힘들었습니다..
볼트를 박는 곳에 나나선이 없어서 새로 태핑을 해야하는 상황..
며칠 전 올렸던 Q&A의 제 글을 참고해 주세요 ㅎㅎ
여동생의 남친이 자동차정비소를 하는데..
엊그제 장모사랑은 사위사랑이라고.. ㅡㅡ;; 삼계탕 먹으라고 불렀다기에..
대뜸 멀쩡한 만국공통 알루미늄피봇을 들고가서..
이거 안쪽에 보이는 나사선처럼 탭 낼수 있냐고 물었더니..
그거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이 말하더군요.. 한시름 놓고..
피봇을 주면서 맞는 탭 공구가 있거든 연락을 달라고 했습니다..
어제 맞는 탭이 있다고 하여 기쁜맘으로 불량 티타늄 피봇을 들고 찾아갔지요..
윤활유를 잔뜩 뿌리고 탭을 잘 맞춰서 슬슬 집어넣는데.. 오홋..
티타늄이 깎이면서 들어갑니다.. 콧노래가 술술 나오더군요..
그러길 한 5분.. 소리가 심상치 않으면서.. 제부될 사람의 이마엔 땀이 송글송글..
타타늄 재질에 대해선 잘 몰랐던 모양입니다..
이거 생각보다 쎄네요?? 그러더군요.. ㅎㅎ
결국 일이 터졌습니다.. 반도 안 들어가서 탭이 뚝 부러져버렸습니다 ㅠ.ㅜ
외부로 한 2mm정도 돌출된 상황에서 부러져버렸는데.. 도저히 뺄 수 없는 상황..
잠시 쉬다가 다른 정비소에 전화를 하더니.. 차에 타랍니다..
어디?? 산소용접하러 갔습니다.. 티타늄이 녹지 않을까 걱정하길래..
티타늄은 알곤용접아니면 용접 안된다고.. 그냥 주워들을 소리를 했더니..
놀래더군요.. 알공용접 엄청난 고열이라고.. 암튼 부러진 탭에 용접을 해서..
잡아돌릴만큼 산을 만들고 어찌하여 부러진 탭을 빼냈습니다.. ㅠ.ㅜ
피봇에 들러붙은 것들은 그라인더로 갈아냈고요..
오기가 생겨서 다른 정비소에서 탭을 빌려 다시 시작..
이번엔 정말 천천히 했고.. 기름도 많이 퍼붓고..
한번 길이 나 있던 터라 생각보다 잘 들어가더군요.. ㅎㅎ
겨우 완성시켰습니다.. 용접한거 떼어내는 과정에서..
피봇이 좀 갈려나가고 피봇 끝이 살짝 깨지기는 했지만..
사용엔 지장없을 정도네요.. 이제 자전거 완성 시켜야죠.. ^^
볼트를 박는 곳에 나나선이 없어서 새로 태핑을 해야하는 상황..
며칠 전 올렸던 Q&A의 제 글을 참고해 주세요 ㅎㅎ
여동생의 남친이 자동차정비소를 하는데..
엊그제 장모사랑은 사위사랑이라고.. ㅡㅡ;; 삼계탕 먹으라고 불렀다기에..
대뜸 멀쩡한 만국공통 알루미늄피봇을 들고가서..
이거 안쪽에 보이는 나사선처럼 탭 낼수 있냐고 물었더니..
그거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이 말하더군요.. 한시름 놓고..
피봇을 주면서 맞는 탭 공구가 있거든 연락을 달라고 했습니다..
어제 맞는 탭이 있다고 하여 기쁜맘으로 불량 티타늄 피봇을 들고 찾아갔지요..
윤활유를 잔뜩 뿌리고 탭을 잘 맞춰서 슬슬 집어넣는데.. 오홋..
티타늄이 깎이면서 들어갑니다.. 콧노래가 술술 나오더군요..
그러길 한 5분.. 소리가 심상치 않으면서.. 제부될 사람의 이마엔 땀이 송글송글..
타타늄 재질에 대해선 잘 몰랐던 모양입니다..
이거 생각보다 쎄네요?? 그러더군요.. ㅎㅎ
결국 일이 터졌습니다.. 반도 안 들어가서 탭이 뚝 부러져버렸습니다 ㅠ.ㅜ
외부로 한 2mm정도 돌출된 상황에서 부러져버렸는데.. 도저히 뺄 수 없는 상황..
잠시 쉬다가 다른 정비소에 전화를 하더니.. 차에 타랍니다..
어디?? 산소용접하러 갔습니다.. 티타늄이 녹지 않을까 걱정하길래..
티타늄은 알곤용접아니면 용접 안된다고.. 그냥 주워들을 소리를 했더니..
놀래더군요.. 알공용접 엄청난 고열이라고.. 암튼 부러진 탭에 용접을 해서..
잡아돌릴만큼 산을 만들고 어찌하여 부러진 탭을 빼냈습니다.. ㅠ.ㅜ
피봇에 들러붙은 것들은 그라인더로 갈아냈고요..
오기가 생겨서 다른 정비소에서 탭을 빌려 다시 시작..
이번엔 정말 천천히 했고.. 기름도 많이 퍼붓고..
한번 길이 나 있던 터라 생각보다 잘 들어가더군요.. ㅎㅎ
겨우 완성시켰습니다.. 용접한거 떼어내는 과정에서..
피봇이 좀 갈려나가고 피봇 끝이 살짝 깨지기는 했지만..
사용엔 지장없을 정도네요.. 이제 자전거 완성 시켜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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