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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의 어머니가 탈모를 시작했다네요....

topgun-762006.07.06 02:38조회 수 845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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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여자친구의 아버님께서 '대장암'으로 투병하시다 이제 좀 회복되는가 싶더니..

이번에 어머니가 '유방암'으로 한쪽 가슴을 절개하는 수술을 하시고...

요즘 항암치료를 받는데..어제부터 '탈모현상'이 있다고 하네요.

아~ 별...도움도 못되는데....답답합니다.

안 먹던 술은 괜히 먹어가지고 어지럽기만 합니다.

알콜상담하는 사람이 술을 다 먹다니..

여자친구가 워낙에 강한 사람이라 잘 버티곤 있지만....아버지, 어머니 두 분다 투병을 하고 계시니...얼마나 버틸지...

예전에도 말씀드렸지만..연로하신 부모님들 '종합검진' 한번 해 드리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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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가끔 종합검진이 해결책일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엄청난 암환자의 증가율에 대한, 사회구조적인 방어책과 대비책이 어느정도 견고하게 있는것인지...
    항암제중에 탈모가 안되는것도 있다고 합니다. 탈모증세는 항암제가 잘 듣고 있다는 증거라고 했었습니다. 지금 투여중인 항암제의 약효가 떨어지면, 다른 종류의 항암제가 투여될것이고...
    암의 진행상태에 따라 생존가능성도 높아질수 있고 하니,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는것이 중요합니다... ... 제가 아는건 별로 없지만, 간병해본 경험이 있으니, 혹 궁금한것이 있으시면 쪽지주세요.
  • 정부에서는 국민건강보험의 암보장 범위를 늘리겠다고 했으나, 직접적인 치료비 외에 생활비가 2배 들고 일을 못해 소득이 감소하므로서 여친께서 경제고를 격게되실 수도 있습니다.
  • 암은 어느정도 유전성을 띄는 경향이 있다고 하고요, 향후 3명 중 1명이 사망원인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의료기술이 발달하고 초기암 진단이 활성화 되어서 발병 이후에도 완치되거나 오래사신다고 합니다.
  • 여자친구 분 옆에 계셔 주는것 만으로도 큰 힘이 되실 겁니다.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생각일랑 얼른 버리시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세요. 한번도 뵌적은 없지만 저도 친구분 부모님의 건강을 위해 기도 드리겠습니다. topgun-76님도, 여자친구분도 힘내세요. ^^
  • 여러모로 신경을 많이 쓰시네요. 잘 치료가 되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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