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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라는것은..참 힘들죠..

nitro22006.08.07 11:33조회 수 1268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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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K사건을 보고  참 저도 장사 하는 사람으로서
이런저런 생각을 느끼곤 했습니다.
처음 글을 보고 나서는 뭐 이런데가 다 있냐 하면서
생각을 했죠. 하지만 이런저런 사정을 들어 보니
그럴만도 했고 또 같은 장사하는 입장으로서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제가 사는 조그마한 시골같은 지역사회에서도
소문은 무섭게 번져 버리죠 조금만 불친절해도
소문이 금새 돌아 타 매장 매출이 오르는것 보면 신기할 정도로요.
인터넷은 전국을 대상을 하는 장사 인지라
잘못된 소문이란 것은 엄청난 손해를 입힐것 입니다..
그 이미지를 복구 시키는 것이란 쉽지가 않죠..
10명의 손님이 있는데 3분이 보는것은 정말 쉽지가 않습니다.
저 같은 경우 최고 혼자 4분 까지 봐드린적이 있는데
여기저기서 이것저것을 요구하면은 정말 머리가 핑 돌아갈 지경이지요..
그래도 어쩌겠어요 손님이라 최대한 친절하게 대해 드려야 하는걸요..
날씨가 더운날은 더욱 그러하리라 생각 합니다.
어떤 손님은 개인적인 문제를 대놓고 들춰내며 자존심 상하게도 하고
어떤 손님은 괴난걸로 꼬투리 잡기도 하고..
어떤 손님은 대 놓고 욕을 하는 분도 계시죠..
서로 이해하고 서로 돕는다면 장사도 쉽겠지만은..
소비자의 입장으로서 돌아 본다면 힘들게 번돈으로
더 확실하게 구입하고 싶은 마음도 어느 정도 이해는 가더라구요.
잘 마무리 되길 바라며..
잔차 타는 동호인들 끼리 경력이 어떻고 간에
서로 웃으며 같이 페달질 하면 그게 좋은거 아니겠습니까..
날 더운데 한달만 더 참으시고..
시원한 가을에 낙엽소리 들으며 라이딩 하는 그날은 그려 봅니다..
다들 좋은 하루 되시고
요즘 같은 불경기에 힘드시겠지만
그래도 달리고 싶어 하는 잔차 보면서 힘! 내세요..
OMK직원 분도 훌훌 털어 버리고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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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양쪽의 이야기를 모두 들어보니 매장 직원분이 잘못한건 없어보이는군요..
  • 그래보이네요...서로에대한 오해에서 생긴 안타까운 결과라 보여집니다.
  • 전 이번일과 관련된 그간의 수많은 덧글들이 더욱 안습입니다. 세상 너무 조급하고 각박한 것은 아닌지 생각해봅니다. 어느새 부턴가 왈바에 경중에 상관없이 이런 문제가 생기면 전 항상 다른 한쪽의 얘기가 나오기 전까지는 신중해지고 싶더라구요.
  • 요세 장사해먹고 살기 힘듭니다. 제가볼때도 아무런 이유없이는 그런말안하겠습니다
    참지못하고 손님한테 빈정댄게 잘못이지만요 오죽하면 자기손님을 내치겠습니까
    한쪽말만듣고 판단하지맙시다 자기가 안겪어보면 모르는거니까...
  • 장사 정말 어렵죠. 손님이냐 주인이냐 입장차이가 크니까요
  • 같은 자전거를 타도 어떤 일을 하느냐에 따라 이렇게 다르군요.
    이 글엔 왜 반대 의견은 리플을 적지 않을까요? 장사가 어려우니까 이해를 하자는 의견에
    반대의견도 있을텐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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