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주로 거래하는 우리병원내에 있는 은행에서...
며칠 전 또 지갑을 분실했더랍니다. 뒌장...
지갑 잃어 버리면 돈보다 더 귀찮은게 뭔지 아시죠?ㅎㅎ
각종카드 신고에 신분증, 운전면허증...
신분증이 없으니 카드 재발급 신청도 안되고 해서 돈은 찾아야겠고...
통장을 갖고 CD기로 갔는데 뭔 CMS번호인지를 넣으랍니다.다섯자리라는데... 비밀번호도 아니고 뭐 딱히 생각 나는 번호가 없는거라...수년전 통장거래 신청을 했는지라 생각이 가물 전혀...
통장을 들고 은행으로 갔지요.
은행에선 아무튼 신분증 없으면 안된다는 말만...병원신분증은 되냐고...
그것도 안된다고... 그러면서 그럼 여기서 인출전표를 쓰고 출금하겠노라고... 그러시죠. 하면서...통장을 봅니다.
통장을 엽니다 거래승인을 싸인으로 하셨나요? 도장으로...?
하면서 통장을 엽니다.(직원이)
어랏... 서명란이 공란인겁니다.
"한달 여 전에 전에 통장 정리하고(다 차서) 다시 여기서 만든건데 확인 싸인도 안한 상태로 제게 준거네요...(내가 말함)"
------------순간 은행원 아가씨들 시선 모두 내게 집중... 그 분위기 썰럼함이란...-----
여기서 싸인 확인하고 원본 대조하고 돈 내주세요... 했더니 신분증 갖고란다. 원래는 안되는데 병원 신분증으로 본인 확인만 하고 내주겠다고...
(자기들 실수이니...)
은행에서 이런 실수도 하는군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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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이야기...
지난 수요일 퇴근 길에 전철 타고 가다가 TU(승엽이)에 빠져 있다가 내리는 역이 나오자 헐레벌떡... 아차차 베낭을 전철에...
베낭 안에는
부산 오장터표 레인잠바, 디카,오클리엠프렘(랜스버젼),양말 한켤레,공구셋이 들어 있는데...
급히 보정역에 전화 해 봤고(거의 그 기차가 도착할 무렵에) 도착 후 다시 하라는... 확인 결과 전철 안에는 가방도 없었고 내리는 사람들도 일일이 직원 둘이 나가서 확인 했는데 없었다는... 누군가 중간에 들고 내렸다는 결론.. 흐미...)
고글(18만원)이야 다시 사면 되고 또 다른 고글이 있으니 그다지 안아깝고
디카(40만원 정도) 속의 아이들 사진은 이미 컴터에 다 옮겨놨고, 역시 그다지 뭐 안아까운데... 마음속에서 가장 아깝게 자리하는건 전에 내가 공동구매로 샀던 PB표 공구셋(52000원)이라는건 확실히 자전거병 환자죠?
ㅋㅋㅋㅋㅋㅋ 레인보우 색상의 아름다운 그 공구셋 정말 아깝습니다.
어제 아침엔 바지 허리띠 걸쇠에 꼽아야 했던 열쇠(비너로 묶인)를 분실하고...덜 꼽혔었나 봅니다.
요즘 통 정신이 없습니다.
지갑은 버스에서 주머니에서 빠져 나갔고. (돈이 상당히 많았는데 마누라 알면 죽습니다...) 언넘인지 좋겠다 뜨벌...
베낭은 차에 두고 내리고
열쇠는 덜 채우고...
근 일주일 안에 근 200을 날렸군요. 미친넘...
며칠 전 또 지갑을 분실했더랍니다. 뒌장...
지갑 잃어 버리면 돈보다 더 귀찮은게 뭔지 아시죠?ㅎㅎ
각종카드 신고에 신분증, 운전면허증...
신분증이 없으니 카드 재발급 신청도 안되고 해서 돈은 찾아야겠고...
통장을 갖고 CD기로 갔는데 뭔 CMS번호인지를 넣으랍니다.다섯자리라는데... 비밀번호도 아니고 뭐 딱히 생각 나는 번호가 없는거라...수년전 통장거래 신청을 했는지라 생각이 가물 전혀...
통장을 들고 은행으로 갔지요.
은행에선 아무튼 신분증 없으면 안된다는 말만...병원신분증은 되냐고...
그것도 안된다고... 그러면서 그럼 여기서 인출전표를 쓰고 출금하겠노라고... 그러시죠. 하면서...통장을 봅니다.
통장을 엽니다 거래승인을 싸인으로 하셨나요? 도장으로...?
하면서 통장을 엽니다.(직원이)
어랏... 서명란이 공란인겁니다.
"한달 여 전에 전에 통장 정리하고(다 차서) 다시 여기서 만든건데 확인 싸인도 안한 상태로 제게 준거네요...(내가 말함)"
------------순간 은행원 아가씨들 시선 모두 내게 집중... 그 분위기 썰럼함이란...-----
여기서 싸인 확인하고 원본 대조하고 돈 내주세요... 했더니 신분증 갖고란다. 원래는 안되는데 병원 신분증으로 본인 확인만 하고 내주겠다고...
(자기들 실수이니...)
은행에서 이런 실수도 하는군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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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이야기...
지난 수요일 퇴근 길에 전철 타고 가다가 TU(승엽이)에 빠져 있다가 내리는 역이 나오자 헐레벌떡... 아차차 베낭을 전철에...
베낭 안에는
부산 오장터표 레인잠바, 디카,오클리엠프렘(랜스버젼),양말 한켤레,공구셋이 들어 있는데...
급히 보정역에 전화 해 봤고(거의 그 기차가 도착할 무렵에) 도착 후 다시 하라는... 확인 결과 전철 안에는 가방도 없었고 내리는 사람들도 일일이 직원 둘이 나가서 확인 했는데 없었다는... 누군가 중간에 들고 내렸다는 결론.. 흐미...)
고글(18만원)이야 다시 사면 되고 또 다른 고글이 있으니 그다지 안아깝고
디카(40만원 정도) 속의 아이들 사진은 이미 컴터에 다 옮겨놨고, 역시 그다지 뭐 안아까운데... 마음속에서 가장 아깝게 자리하는건 전에 내가 공동구매로 샀던 PB표 공구셋(52000원)이라는건 확실히 자전거병 환자죠?
ㅋㅋㅋㅋㅋㅋ 레인보우 색상의 아름다운 그 공구셋 정말 아깝습니다.
어제 아침엔 바지 허리띠 걸쇠에 꼽아야 했던 열쇠(비너로 묶인)를 분실하고...덜 꼽혔었나 봅니다.
요즘 통 정신이 없습니다.
지갑은 버스에서 주머니에서 빠져 나갔고. (돈이 상당히 많았는데 마누라 알면 죽습니다...) 언넘인지 좋겠다 뜨벌...
베낭은 차에 두고 내리고
열쇠는 덜 채우고...
근 일주일 안에 근 200을 날렸군요. 미친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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