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그냥 운동삼아 탄천에서 자전거를 타는 편인데

탄천 공기가 좋지 않습니다.

탄천주변에 이상한 냄새들이 많이 나지요.

성남근처 하수처리장에 나오는 물을 보면 기분이 쩝...

한강도 어찌보면 주변의 자동차매연들

집근처에 대모산이 있어서 대모산을 가거나 아님 관악산등등

제가 6개월전부터 친구랑 주말에 2~3시간씩 산에갔습니다.

토 일요일가니 일주일에 두번 5~6시간정도네요

제가 10년정도 알레르기 비염을 앓아서

엄청난 고통을 받고있었는데

3달정도 지날무렵 증세가 엄청 좋아지는것을 느꼈습니다.

60~70% 정도 증상이 완화되어 요즘은 약을 쓰지 않습니다.

이비인후과 의사선생님한테 물어보니

산의 나무에서 나오는 어떤 성분중에서

먼가 알레르기를 이롭게 하는 성분이 있는게 아닌지

하는 말을 하더라구요.

대모산에 보면 자전거 타시는분들 있는데

주말에 등산객이 많아서...

그리고 중급 코스가 넘는다고해서 가볼생각이 나지 않더군요.

하여간 탄천 한강에서는 타지 않을려고하는데

(탄천 한강에서 자전거타는게 좋은건지 좀 의문이...)

혹시 서울 강남에서 쉽게 갈수있는

등산객에 방해안되는...

초보자도 갈수있는 좋은 산 부탁드립니다.

산도 좋고 임도도 좋고

좀 공기좋은데서 라이딩할수있는데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저같이 자전거도로에서만 타는 소심한 사람이 갈만한

공기좋은 자전거도로 개념의 장소없을까요?

(탄천 한강의 공기만 더 좋다면 이란뜻이고 자전거 자체를

말한것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