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만원.... 이란 돈이 있으면 월매나 좋겠습니까....
하지만 아쉽게도 지금 가지고 있는 돈이 아니라 여지껏 자전거에 들인 돈입니다.
참 많이도 쏟아부었네요....
오늘 갑자기 뜬금없이 떠오르더군요 '내가 얼마나 썼을까....'
제겐 두가지의 취미가 있습니다. 사진과 자전거....
둘 다 참 돈 많이 잡아먹는 부르주아?적인 취미죠. 사실 카메라에도 적지않은 돈 들였습니다.
아직 디지털로 옮겨가기도 않았는데(필름 카메라) 1000만원에서 몇십만원 빠지는 돈 들어갔습니다.
뭐 필름값에 인화비까지 하면 훨씬 더 되는 금액이겠지요.... 그나마 바꿈질은 한번도 안했는데도 말입니다.
자전거는 120만원짜리로 입문해서 현재 타고있는 중상급으로(10kg 짜리....) 한번 갈아탔습니다.
2004년에 입문했으니 올해로 4년째 들어가는군요....
오늘 오후부터 저녁내내 몇년지난 카드명세서까지 뒤져가며 계산했습니다. 그냥 이유는 없습니다.
그리고 나서 와이프랑 얘기했습니다. 사실 그대로 얘기했죠. 얼마 들었다....
(반응은 '내돈은 얼마 들어간거야'가 전부였습니다 ^^;)
사실 두달 뒤에 프리차 한대 장만하기로 집사람 허락까지 다 받아놨지만
왠지 꿀꿀한 마음이 드는게 참 거시기합니다.
왠지모를 회의감이랄까....
과연 이만큼 돈을 들여가면서 집사람 등골빼먹어가며 애들은 내팽겨치고 나만 만족하면 장땡이라는
못된심보를 가져야 하는건지.... 참 복잡하네요....
나름 '난 술값으로 10마넌 넘게 써본적 없어' '난 담배도 안피잖아...'라고 맘속으로 항변해봐도
세식구를 거느린 가장으로서 집사람한테 아이들한테 내돈써가며
맛난거 사주고 선물 해본적이 거의 없는거 같습니다.
꽁돈 들어오면 뒤로 챙기기 바빴으니 말이죠.... ^^;
앞으로 지금 들인 돈만큼 들어갈것 같아 잠깐 생각해봤습니다.
꼬~옥 반드시!! 본전뽑자....
'이번이 마지막이야~' 라고 외쳐보지만 알수없죠 사람 마음이란게.... ^^;;;
ps. 천단위를 넘기려니 조금 겁이 났나봅니다 ^^
하지만 아쉽게도 지금 가지고 있는 돈이 아니라 여지껏 자전거에 들인 돈입니다.
참 많이도 쏟아부었네요....
오늘 갑자기 뜬금없이 떠오르더군요 '내가 얼마나 썼을까....'
제겐 두가지의 취미가 있습니다. 사진과 자전거....
둘 다 참 돈 많이 잡아먹는 부르주아?적인 취미죠. 사실 카메라에도 적지않은 돈 들였습니다.
아직 디지털로 옮겨가기도 않았는데(필름 카메라) 1000만원에서 몇십만원 빠지는 돈 들어갔습니다.
뭐 필름값에 인화비까지 하면 훨씬 더 되는 금액이겠지요.... 그나마 바꿈질은 한번도 안했는데도 말입니다.
자전거는 120만원짜리로 입문해서 현재 타고있는 중상급으로(10kg 짜리....) 한번 갈아탔습니다.
2004년에 입문했으니 올해로 4년째 들어가는군요....
오늘 오후부터 저녁내내 몇년지난 카드명세서까지 뒤져가며 계산했습니다. 그냥 이유는 없습니다.
그리고 나서 와이프랑 얘기했습니다. 사실 그대로 얘기했죠. 얼마 들었다....
(반응은 '내돈은 얼마 들어간거야'가 전부였습니다 ^^;)
사실 두달 뒤에 프리차 한대 장만하기로 집사람 허락까지 다 받아놨지만
왠지 꿀꿀한 마음이 드는게 참 거시기합니다.
왠지모를 회의감이랄까....
과연 이만큼 돈을 들여가면서 집사람 등골빼먹어가며 애들은 내팽겨치고 나만 만족하면 장땡이라는
못된심보를 가져야 하는건지.... 참 복잡하네요....
나름 '난 술값으로 10마넌 넘게 써본적 없어' '난 담배도 안피잖아...'라고 맘속으로 항변해봐도
세식구를 거느린 가장으로서 집사람한테 아이들한테 내돈써가며
맛난거 사주고 선물 해본적이 거의 없는거 같습니다.
꽁돈 들어오면 뒤로 챙기기 바빴으니 말이죠.... ^^;
앞으로 지금 들인 돈만큼 들어갈것 같아 잠깐 생각해봤습니다.
꼬~옥 반드시!! 본전뽑자....
'이번이 마지막이야~' 라고 외쳐보지만 알수없죠 사람 마음이란게.... ^^;;;
ps. 천단위를 넘기려니 조금 겁이 났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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