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의 빙어축제에 맞추어서 1박 2일의 빙상야영과 빙상라이딩을 하고
오겠습니다.
마침 소양호의 얼음도 꽝꽝 얼었고 해서 야영과 라이딩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고, 눈도 듬뿍 내렸기 때문에 새하얀 설원과 얼음 위에서
라이딩도 하고 야영도 할 수 있는 행운을 누릴 수 있을 것같습니다.
다만 내일 날씨가 좀 춥고 얼음 위에서의 첫 야영이기 때문에 약간
걱정이 됩니다만, 지난 소황병산에서의 체감 온도 영하 20도를
견디며 야영을 하고 온 저력(?)을 밑바탕으로 삼아, 잘 지내고 오겠습니다.
이번에도 라이딩을 다녀오면 카페의 공개자료실에 모든 사진을 올릴 예정이니
기대해주셔도 좋습니다.
뻔한 코스이기 때문에 이번에는 GPS 트랙로그는 기록하지 않습니다.
혹시라도 30일 오후, 31일 오전에 인제 쪽으로 오시는 분은, 제 휴대폰으로 전화를
주시면 럭셔리하게 대접해 드립니다...ㅎ
잘 다녀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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