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 금연 7개월째 입니다...
흡연 욕구 5분만 참으세요.... 찬 물 마시고 처음 몇일만 참으시면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윗 분과 마찬가지고 저는 자전거 여행을 떠나면서 끊었기에 운동을 열심히 하시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아~! 스트레스 받아서 담배를 태우신다는 건 변명이라 생각됩니다...^^;;;
다른 방법을 찾아서 스트레스를 풀으세요~ 화이팅~
(전 흡연 11년이 였습니다 )
너무 힘드시면 약국가셔서 금연패치 약한걸로 하나 사셔서 붙이세요..~~!!
한 3일만 버티시면 거의 성공할겁니다..
물 많이 드시구요.. (사탕,껌 같은건 도움이 안되더라구요..ㅎㅎ)
저는 금연한지 2년 넘어가네요.. 25개월째인데..인제는 괜찮슴다..
(흡연 16년차였슴다.. -.-;;)
당을 생각할 겨를이 없었습니다.
다이어트를 생각할 겨를이 없었습니다.
오로지 금연 만이 지상 과제였으니까요.
금연의 열매는 달콤합니다.
예전과 달리 아침에 일어나면 몸이 무겁지 않습니다.
예전과 달리 양치질을 할 때 구역질이 나지 않습니다.
예전과 달리 집안에서 담배에 찌든 역한 냄새가 사라졌습니다.
예전에 불가능해 보였던 업힐코스를 거의 모두 정복했습니다.
무엇 보다도 가족들이 기뻐합니다.
저는 15년간 피운 담배를 끊은지 이제 햇수로 7년째입니다. 제경험으로는 333 이 가장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 3일까지는 괜찮은데 3일째부터 금단증상으로 신경질적으로 변하고 조급해지더군요.
이걸 악물고 참았습니다. 3주째가 되니 좀 가라앉더군요.. 그리곤 3개월째부터는
입에 침이 고이기 시작하더군요.. 그러면서 찌든냄새가 제 코를 찌르기 시작합니다.
괴로웠습니다만 그 냄새를 맡으며 지내왔을 가족들 생각에 미안해서 더욱 참았습니다.
담배생각이 떠오르면 물한모금.. (자꾸 마시는것 보다 헹구어 내는게 좋습니다.)
심해지면 양치를 하였습니다. 3년째가 되니 이쯤이면 한 대 펴도 괜찮지 않을까?
한 대 피워볼까? 하는 생각이 나더군요.. 그래도 참았습니다.
그 시간이 지나니 지금은 아예 담배 생각도 안납니다.
물론 사이에 정말 짜증나고 화날 때 담배생각이 강하게 났었지만
제가 담배를 끊었던 시기가 정말 힘들고 어려울때였기에 '그때도 참았는데...'
라고 채찍질하며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습니다.
금연.. 하기는 어렵지만 하고나면 아무것도 아니었다는 걸 아실겁니다.
금연에 성공하시는 그날까지 화이팅입니다!!
(담배는 금연한 지 3년이 지나서야 끊었다고 말씀하실 수 있다는 것.. 아시죠?)
다 자기 의지인듯 싶습니다.. 저도 한달이 다되어 갑니다.. 15년 피던거 끊기 힘들었습니다.. 결국 자신이 느낄때 끊을수 있는거 같네요.. 전 한달전에 담배를 피는데 갑자기 앞이 안보이면서 숨이 안쉬어지더라구요.. 그후로도 밥먹고 식후땡하는데 가슴이 넘 아퍼서 줄일려다가 끊게 되었습니다. 담배 끊고 나니깐 마눌님이 제일 좋아합니다.. 입에서 재떨이 냄새 안난다구.. 이렇게 좋아하는데 진적에 끊을껄.. 하는생각 많이 들더군요.. 그리고 tip.......담배가 다시 피고싶다...이럴땐 옆에 동료들 담배필때 냄새만 맡으세요.. 그것도 나름대로 금연의 고통을 줄여주더라구요.. 하지만, 제일 중요한건 자신의 의지인듯 싶네요.. 전 아직도 마지막으로 피던 던힐 차에 놔둡니다.. 누가 이기나 내기중.. 아직까지는 저의 승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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