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선비님 좀 어떠신지요?
사진으로나마 눈매를 뵈니
많이 편찮으신 모양입디다.
간절기의 건강에 유의하십시오.
질병의 대부분이 마음으로부터 온다고 했습니다.
선비님의 애칭대로
구름에 달 가듯이
흐르는 세월에
그저 몸과 마음을 맡기면 그만입니다.^^
일화가 하나 있습니다.
부안에 제가 아는 선배가 한 분 계신데
성정이 매우 급하신 분입니다.
어느날, 이 냥반이 저녁을 먹고 나서
그만 급체하는 바람에 사색이 되어선
동네 친구와 병원으로 뛰어갔는데
병원에 근무하는 야간 당직 간호사가
시시콜콜한 내용의 사적인 전화에 매달리면서
한 번 흘끗 바라보더니
'잠시만 기다리라' 는 한 마디 뿐,
통 접수를 안 시키더랍니다.
이 괄괄한 선배님이 아무리 아프다 해도
가만 있을 양반이 아니었지요.
화를 버럭 내자 간호사도 한 성깔 하는 아가씨였는지
지지 않고 오히려
"어머나? 이 아저씨 웃기시네? 왜 소리는 질러욧~!!"
"좀 기다리세욧~!! 금방 숨이 넘어가기나 한대요?"
라며 되려 큰소리를 치더니
새로 산 화장품이 생각보다
잘 먹느니 어쩌니 하면서 시시콜콜한 통화를 계속하더랍니다.
결국 이 선배님 폭발했지요..ㅋㅋㅋ
수화기를 빼앗아 내동댕이를 치면서
"야..이..#(*)()+^#)_+_++@@@@ 아!!!
내 그냥 간다. 만약 내게 무슨 일이 생겼단 봐라..이 c %^^아!!!
여기 불싸지르고...다이너마이트..!%^^&"
라고 번역하기도 어려운 소리로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자
같이 간 친구가 말리더니
다른 병원에 가자며 끌고 나갔답니다.
그 친구분, 너무 걱정이 돼서
"야~ 이거 밤이라 클났다..어디로 가지?"
그러자 그 선배님 왈,
"이상하네? 왜 안 아프지? 야~ 나 안 아퍼~!"
ㅋㅋㅋㅋㅋ
다 죽어가던 사람이 너무 흥분하여
길길이 뛰는 바람에
이렇게 혈이 뚫리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ㅋㅋ
선비님도 강하게 마음을 다지십시오.
사정이 있어
난생 처음 달포를 자전거를 못 탔습니다.
그러다 처음 간 곳이 빡센 호암사..ㅠㅠ
달포를 쉰 보람(ㅡ.ㅡ)이 있어 엄청 숨이 차더군요
거의 다 올라가면 이십여 평 정도의 주차공간이 나오는데
거길 세 바퀴나 돌면서 숨을 고르고 절에 올라갔습니다.
제가 비록 크리스천이지만
고르지 못한 숨소리를 절마당까지 가지고 올라가면
스님들 수행하시는데 행여 방해를 드리지나 않을까 해서랍니다.
사진으로나마 눈매를 뵈니
많이 편찮으신 모양입디다.
간절기의 건강에 유의하십시오.
질병의 대부분이 마음으로부터 온다고 했습니다.
선비님의 애칭대로
구름에 달 가듯이
흐르는 세월에
그저 몸과 마음을 맡기면 그만입니다.^^
일화가 하나 있습니다.
부안에 제가 아는 선배가 한 분 계신데
성정이 매우 급하신 분입니다.
어느날, 이 냥반이 저녁을 먹고 나서
그만 급체하는 바람에 사색이 되어선
동네 친구와 병원으로 뛰어갔는데
병원에 근무하는 야간 당직 간호사가
시시콜콜한 내용의 사적인 전화에 매달리면서
한 번 흘끗 바라보더니
'잠시만 기다리라' 는 한 마디 뿐,
통 접수를 안 시키더랍니다.
이 괄괄한 선배님이 아무리 아프다 해도
가만 있을 양반이 아니었지요.
화를 버럭 내자 간호사도 한 성깔 하는 아가씨였는지
지지 않고 오히려
"어머나? 이 아저씨 웃기시네? 왜 소리는 질러욧~!!"
"좀 기다리세욧~!! 금방 숨이 넘어가기나 한대요?"
라며 되려 큰소리를 치더니
새로 산 화장품이 생각보다
잘 먹느니 어쩌니 하면서 시시콜콜한 통화를 계속하더랍니다.
결국 이 선배님 폭발했지요..ㅋㅋㅋ
수화기를 빼앗아 내동댕이를 치면서
"야..이..#(*)()+^#)_+_++@@@@ 아!!!
내 그냥 간다. 만약 내게 무슨 일이 생겼단 봐라..이 c %^^아!!!
여기 불싸지르고...다이너마이트..!%^^&"
라고 번역하기도 어려운 소리로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자
같이 간 친구가 말리더니
다른 병원에 가자며 끌고 나갔답니다.
그 친구분, 너무 걱정이 돼서
"야~ 이거 밤이라 클났다..어디로 가지?"
그러자 그 선배님 왈,
"이상하네? 왜 안 아프지? 야~ 나 안 아퍼~!"
ㅋㅋㅋㅋㅋ
다 죽어가던 사람이 너무 흥분하여
길길이 뛰는 바람에
이렇게 혈이 뚫리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ㅋㅋ
선비님도 강하게 마음을 다지십시오.
사정이 있어
난생 처음 달포를 자전거를 못 탔습니다.
그러다 처음 간 곳이 빡센 호암사..ㅠㅠ
달포를 쉰 보람(ㅡ.ㅡ)이 있어 엄청 숨이 차더군요
거의 다 올라가면 이십여 평 정도의 주차공간이 나오는데
거길 세 바퀴나 돌면서 숨을 고르고 절에 올라갔습니다.
제가 비록 크리스천이지만
고르지 못한 숨소리를 절마당까지 가지고 올라가면
스님들 수행하시는데 행여 방해를 드리지나 않을까 해서랍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