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릴거라는 일기에보를 보았기에....
마음 놓고 잠을 잤더랍니다
얼마나 잤는지..눈을 떠보니 이게 뭐냐?
밖이 너무나 화창한게 아닌가~~
이런 젠장^^;;
어차피 늦은거 설렁 설렁 준비하고 나갑니다
그 동안 너무나 멀리했던 . 지양산
이제는 가는길조차도 가물가물 합니다
혼자서 가는 길이기에 예전에 다니던 길로 진입을 했읍니다
초입부터 색다른 풍경이 펼쳐 지더군요
예전에는 계단으로 되어 있어서 걸어서 진입해야 했던곳이
그 동안 공사를 해서 이젠 내리지 않고 그냥 진입할수 있도록
경사와 계단이 구분되어 있더군요*^^*
이야~~ 그 동안 구민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나보다
전에는 그냥 길이 었다면 이젠 땅을 다져 놓아서 비가와도 잘 쓸려 내려가지 않도록
다지기 공사도 했고 중간중간에 나무로 쓸림 방지 시설도 했더군요
너무나 오랜만이라서 무척이나 놀래며 올라가는데~~
정상 부근에 예전에 나무로 계단 만들어져 보기에도 별로이던곳도
땅 다지기 공사로 단단하게 잘 만들어 놓았더군요
흐뭇한 미소를 머금고 라이딩을 하면서 웬지 모르게 그냥 기분이 좋아지더군요
라이딩중에 반가운 얼굴들을 만나서 같이 식사하고 같이 라이딩 했는데...
모처럼 라이딩 이라서 그런지 무척이나 힘들고 땀이 비오듯하더군요 ..
이젠 예전의 몸이 아님을 느끼며......
사실 부실한 몸관리로 280-랠리 불참하려 했는데..
미리 다녀오신분의 증언이 경치가 너무 좋다고 하시면서 하프라도 꼭 가보라고
적극 추천하시기에~~살짝 마음이 동하여 동행 하실분을 물색하려고 문자 드렸으나
모두다 대답이 없네요.....혼자 가던지 아니면 어디 빈자리 있으면 묻어 가던지 해야 할듯
여의치 않으면 안가면 그만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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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280 랠리 참가하시려고 가시는분중에 한자리 남는분 연락 주세요
저는 하프 참가 하렵니다 (완주 보다는 경치 구경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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