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갈치 대장 용님이 자전거로 한 달째 유럽여행중입니다.
지금 스위스에서 이탈리아 넘어가 있는데
스위스에서 이탈리아 가는 그림젤패스라는 곳을 넘었다고 하더군요.
오로지 업힐만 49킬로미터를 탔답니다.트레일러까지 달고...
그 패스가 지금 열리는 뚜르드 스위스 코스의 일부였다고 합니다.
그거 보려고 49킬로미터 거리를 트레일러 달고 올라가는 용님이나
그 코스를 사이클로 후샤샥 올라가는 선수들이나 정말 괴물들입니다.
오르막의 길이와 난이도면에서 종합적으로 볼때 제 생각에도 구룡령이 우리나라에선 가장 험난할듯 합니다.
길이만 따지지 않고 경사도만 따진다면 제가 가본 곳 중에선 표충사에서 사자평 오르는 오르막이 단연... 초반 빼놓고 나머지는 절대 2단 꿈도 못꾸는...
무조건 1단으로만 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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