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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아이디가 있으신가요? ^^

olive2007.07.19 06:53조회 수 1305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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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왈바 게시판에 요즘 자주 들어와 보게 되는데요,

글을 읽을 때 우선 작성자가 누군지 아이디부터보고 글을 열어 보게 되더라고요.

아무래도 그러면 그 아이디가 보장해주는, 내용 건전한 검증된 글일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지금까진 대부분, 아니 거의 모든 글들이 다 괜찮았어요.

근데 그 많은 글 중에 두세개의 특정 아이디가 발견되면 그 글은 건너 뛰게 되더만요.

내 실제 얼굴과 같은 아이디에 자기파괴적인 언행으로 칼집을 마구 내는 분들의

아이디들이죠.

내 예쁜 얼굴에 어떻게 그런 험한 짓을 할 수가 있나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인데....

그러면서 드는 생각은 어떤 이유로든 내 아이디를 누군가가 그렇게 스킵한다면....

참 서글플 것 같아요.

누군가 내 아이디를 발견하면 반가운 마음이 들게, 반듯하게 살고 싶어지는 날입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만드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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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들이 사라지고 있어요.. (by ducati81) 나 대체 뭐하고 있었던거지? (by dhu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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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 좋으신 말씀입니다.
    글을 올릴 때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마음은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아름다운 마음이지요.
    그러한 마음들이 모이면 정말 멋있는 누구나 들어와서 쉬었다 갈 수 있는
    작은 휴식공간이 되리라고 봅니다.
    직장에서 일을 하다가,
    가정에서 집안일을 하다가,
    한 번 쯤은 꼭 들어가 보고픈 왈바사이트.
    부담없이 잠시 들렀다 웃으며 가는 곳.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잠시 쉬는 작은 벤치같은 곳.



  • 아 갑자기 올리브님 얼굴이 기억이 날듯 말듯 합니다.
    결혼전엔 19살 소녀의 모습 이었던걸로 기억 합니다만
    지금은 어떤 모습일까 갑자기 궁금 해집니다.ㅋㅎㅎㅎ
    얼굴 야그가 있어서리....
  • 제가 지금 슬픕니다 제 글이 젤 저조하게 스킵 당하고 있어서여 ㅠㅠ

    올리브님은 제 아이디가 반가우신가요 안반가우신가요 ㅎㅎ;;

    하여간 제껏두 많이 읽어들 주세요 ㅠㅠ

    오늘도 좋은 하루들 되세요~!! ㅎㅎ +_+y
  • 아~ 다들 그러시군요 ㅎ
  • 전 뵌 적은 없지만 올리브님 아이디가 당연 반갑습니다 자게 글이 워낙 빈도가 적어서 스킵 당하기도 쉽지 않을 듯 합니다. ^^;
  • 벤쿠버에 계시는군요...
    블로그 재미있네요... 혹 유명한 블로거는 아니신지요?
  • 올리브님...좀있다 뵈용ㅋㅋㅋㅋㅋ
  • 목적이 뚜렷한 사람도 피하게 됩니다.

    일을 만들려고 하는 사람,
    너무 종교적인 사람,
    너무 반 종교적인 사람....

    저도 아이디를 보고 읽는 편입니다.

    혹자들은 그러죠.
    끼리끼리 논다고....

    하지만 그 얼굴을 보고 글을 읽는 것이니까
    잘못됐다는 생각은 안 합니다.

    요즘 게시판의 글을 보면
    우울해 집니다.



  • 참 좋은 글이네요~~ 좋은 생각 하나 배워 갑니다.. ^^;
  • .................................^^**
  • 올리브님.......짬나면 오셔서 제글 많이 보아 주시고~~~
    동화랑 재미나게 노는 사진도 가끔 올려 주세요
  • 올리브님.............얼마만의 글입니까 *^^*
    음식사진 보면서 얼마나 부러운지~~
    올리브님처럼 맘예쁘고, 요리 잘하는 사람이 있었으면 ㅎㅎㅎㅎㅎ
  • olive글쓴이
    2007.7.19 14:02 댓글추천 0비추천 0
    Objet님, 저도 왈바 분위기 이상해서 걱정되어서 써본 글이에요.

    우현님, 지금 어떻긴요... 19살 소녀의 모습.... 그대로죠 뭐~ ㅋㅋ

    igy-love님, 아직 많은 분들이 igy-love님을 조금씩 사귀어 가는 중이시라 그럴 거에요.
    사실 친해지는 데, 잘 알려지는 데 시간이 너무 짧게 걸리는 것도 문제죠.
    아니면 왈바님들 속을 북북~ 긁는 글 몇 개 써보시던가요~ 그럼 인기만발~ 되죵. ㅎㅎ

    ほたる™님, 헉헉~ 아이디 복사해오느라 저 욕봤슴다. 뭐라고 읽어드려야 하죠? ^^a

    그건그래님도 저에게 반가운 아이디입니다. ^^

    인자요산님, 저 안 알려진 블로거입니다. 이제 시작한지 7개월정도 되었나봐요. ^^

    엥? 트레키님, 저 보러 오는 거에요? 밴쿠버로? 정말? 진짜로? 언제요?
    자세한 얘기 쪽지로 띄워주시오.

    구름선비님, 우울해하지 마셔요. 그렇다고 쭉정이처럼 내 맘대로 골라내고 말고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정신건강을 위해서 건너뛰는 게 최상책이죠 뭐~ ^^

    ryu3335님, 캄사합니다~ ^^

    sshyun8님도 반가운 얼굴이시네요~

    STOM님, 제가 요새 댓글도 자주 달고 하거든요? 얼마만의 글이라니요....
    저처럼 맘 예쁘고 요리 잘하는 사람... 아마 세상에 다시 없을걸요?
    너무 재수없나요? ^^ㆀ 헉~ 돌까쩡 던지시믄....
    텨 ====3=======333333
  • 반가운 올리브님 글이네요 ^^;
  • 올리브님....................돌 던질 맘 없구요
    맞는말을 했다고 돌 던지면 제가 나쁜 놈이죠 ㅎㅎ
    이상한글자는 "호따루" 라고 읽으시면됩니다
    뜻은 반딧불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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