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어떻게든 일본은 이겨야 하나봅니다

저희 시골 가족들 좋아하고 난리가 아닙니다 ㅡㅡ;;

전 꼴보기 싫어서 안보고 있었는데 ...

하이구 피가 마릅니다.^^이운재 화이팅

막판에 기분 좋네요... 역시 일본과의 경기는...ㅎㅎ
그런 말이 있죠? 우리나라만 일본을 우습게 안다는...
암튼 10명으로 잘 싸웠네요~

고생혔다.... 둘~~! 엉엉~~!
운재가 막았고 영웅 되었지만 열심히 뛰어준 모든 선수들에게 박수를...
연장 후반엔 정말 위기도 많았는데 정말 운좋게도 비껴 가더군요.

참... 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 그동안 화나고 답답했던게 그래도 웃음이 나오는게.
상대가 상대이니만큼인 듯 싶습니다. 어쨋든 마지막 풀리긴 풀렸습니다.
결론은 3골 넣고 3골 먹고... 이 걸 어찌 풀어야 할 지... ㅎㅎㅎ. 웃고 넘기렵니다.
청죽님 무지 빠르시네요. 제가 모처럼 글 올리려다 또 댓글로 넘깁니다. ㅋ.

다리 쥐 나가면서 열나게 뛰어 댕깁디다.
짜슥들... 다른 경기서도 요렇게만 하지...
월욜날 양넘한테 할 말 있겄네요.^^

후.....참...필드골 본지 오래되었구마!!!!!
그래도 어린애(??)들이....정말 맘고생..몸고생.....

에고..이젠 자야지.....(올빼미족들은 계속 왈바에서 놀것이고....쩝!!!)

다들 수고했네요 ^^

정말 욕 많이 얻어 먹었으면서도, 오늘만큼은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 강렬한 투혼을 보였기에, 그냥 용서해 줄까? 하는 생각이 솟구치게 만드는 경기를 보여 준 것 같습니다. ㅎ

오늘도 역시 운재 형님의 선방은. ㅋ

운재형님 ~ 수고 하셧어요 ~ !

그렇죠.. 투혼.
의지가 보이지 않으면 이겨도 이긴 것 같지 않다. 이건 누구 문제일까요? ㅋ.

결승간것보다 오늘 이긴게 더 좋더군요.
누가 샴페인이라도 터뜨려 줬으면 하는 생각이...ㅎㅎㅎ

줘도 못 먹나, 아니 못 넣나.
개인기와 골 결정력, 이게 문젠데... 하루 아침에 되는 것은 아니고,
4백이 어느 정도 자리 잡아가니 떼거리 공격으로 골이 양산되길 바랄 뿐입니다.

관심도 없었는데
이겼나 보군요.

3경기 다 1:1도 아닌 0:0에 연장전에 승부차기까지 간거보면.. 뭔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그래도 열심히 해주었습니다..
다음번엔 더 나은 경기를 보여주겠지요..^^

세대교체의 과도기적인 현상으로 이해하려 했으나
매 경기를 볼 때 마다 저건 아닌데 하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더군요.

전술도 없고,
팀의 조직력도 없으며,
패스 웍, 공간 침투능력,개인기,돌파력,투지,창조적인 플레이,확실한 골게터의 부재...등등...
특징적인게 아무것도 없었던 모습이었습니다.

다른,
아시아 국가들의 축구발전이 향상 되었던 반면에
우리의 축구는 정체상태 이거나 오히려 퇴보하는 모습인 것 같아서 씁쓸 하기만 하더군요.

대한축구협회,프로연맹,대한축구협회 등으로 분리된
이 3개의 조직을 통합하여 단일화된 조직으로 통합하는 문제도 해결해야 한다고 봅니다.

k-league의 활성화와 더불어 축구펜들이 많이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구요.
k-league가 살아나고 발전해야 하는데 다른 아시아 국가들의 리그 경기장엔 많은 관중들로
채워져 있는데 반해 우리 리그 경기장엔 그저 텅빈 스탠드뿐이니...
선수들은 힘이 않나죠.

공격력보단 수비력강화에 지나치게 매진한듯....ㅋㅋ

골키퍼의 대 활약 ????????????

축구에 대해서 말하고 싶지 않네요......혈압 오를까봐........ㅋ~

그래서 또 감독 바뀌게 생겼네요
전과 다른거라면 이번엔 감독이 먼저 짐싼다고 했다는것...
개인적으로 축구협회회장이 우리 회사 실질적인 오너라...^.^;;;

전 그래도 베어백감독이 계약기간까지는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미래를 예언할순 없지만,베어백보다는 차라리 홍명보가 나을겁니다....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