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게 원래 상식이겠죠.
유럽은 자전거와 차가 사이가 좋습니다.
왜냐하면, 도로가 좁고 건물들을 부숴서 길을 넓힐 생각을 하지 않기 때문에 그 좁은 곳에서 '사이좋게' 잘 굴러다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에 대해서 잘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차가 다니는 길위에 차들이 다니고 자전거가 다니고.. 대충 사람들도 잘 다니고.. 그래도 자동차 사고가 잘 나지 않는 것을 보면,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봅니다.
자전거를 위해서 자전거 도로를 확충하는 것이 절대적인 솔루션이 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청계고가가 철거되었다고 해서 교통대란이 나지 않는 것처럼 말입니다. 중요한 것은 하드웨어적인 여건을 커버하는 의식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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