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나라밖 자전거 여행을 한 번쯤 꿈꾸어 보지만 처음이라서, 혼자라서, 어디로 가야할지, 어떻게 준비 해야할지..등등 여러사정으로 아쉬움을 달래며, 마음 속에 그저 그려야만 했던 분들을 위해 한 번 기획해봅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 연락주세요.
◆여행일정
9월 13일(목) 인천~성도 비행기출국
성도~쿤밍 기차이동
쿤밍~망캉 자전거 여행
망캉~성도 버스나 짚차 이동
10월 4일(목) 성도~인천 비행기입국
총 22일
중간에 추석과 휴일 포함해서 실질적인 휴가기간은 12일이 요구됩니다.
여행일정을 이렇게 잡은 이유는 비행기표때문...벌써 다른 날들은 표가 하나도 없더군요. 일정 변경이 거의 불가능해 보입니다. 이것도 조만간 예약 하지 않으면(이거 무슨 쇼핑광고 같네요.하하하.) 여행 자체가 힘들어 질 것 같습니다. 따라서 늦어도 이번 달 말까지는 예약 발권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여행경로
차마고도(茶馬古道) - 중국 운남성(따리)에서 티벳 망캉까지 약 1000키로
차마고도 아마도 방송, 신문 등 여러매체에서 한 번쯤은 들어 보셨을 듯합니다. 잘 모르시는 분은 검색해 보시면 주루룩~~ 자료가 쏟아 질 겝니다. 전구간(운남~티벳~네팔~인도~파키스탄)은 짧은 기간 동안에 불가능하고 차마고도의 초입부분만 함께 해보려 합니다. 티벳서부에 비해 고개도 그다지 높지(3000~4500M이하.하하하) 않아 고산증세도 덜하고, 마을도 하루거리에 하나정도는 있어서 위험하지 않을 듯싶습니다.
가다 보면 이상낙원 샹글리라, 옥룡설산, 선내일 신산, 메리설산, 소금이 나는 계곡 염정등...수 없이 많은 선경을 만날 수 있을 겁니다. 혹시나 성도에서 시간이 남을 지 모르겠으나 여유가 된다면 구채구, 황룡도 들러볼 생각입니다.
더 자세한 정보 및 사진 감상은 http://www.kailash96.com/
◆여행장비
기본적으로 제 누리집 http://home.paran.com/wooki/ 티벳 여행준비물 편 참고 하시면 되오나, 그 모든 장비를 갖추어 떠난다는게 쉽지 않을 겁니다. 더군다나 처음 이런 자전거 여행을 떠나려는 분 들한테는 더더욱 그런 장비 구입도 만만치 않고 해서, 일단 현지 숙박시설을 이용하고 음식은 사먹는 걸로 하겠습니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자전거(되도록 산악 자전거 형태)와 기본 안전장비, 옷가지만 있으면 가능하고 따로 필요한 물건은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행경비
130만원정도 예상하고 있습니다. 비자, 비행기값, 숙식, 입장료등 인천공항 떠날때부터 들어올때까지 전부포함한 경비이며,여러 사정에 따라 덜 들수도 있고 더 들수도 있구요.
◆여행인원
저 포함 3~4명이 적당한 듯 싶습니다. 그 이상은 제가 여행준비하고 도움주기 힘들 것같구요. 너무 많으면 산만하기도 하고 오붓하게 맘 맞는 서너명이 함께 했으면 합니다. ^^ 네명이 짜여지면 조기마감(하하하) 하도록 하겠습니다.
◆기타당부
이번 여행은 떠나는 날과 돌아오는 날만 정하였을 뿐, 꼭 오늘은 어디까지, 내일은 어디서 묵을지 정하지 않고 자유롭게 풍경 좋은 곳에서는 하루쯤 더 게으름도 피워보고 쉬어 가는 여유로운 여행이 되었으면 합니다. 원래 자전거여행이라는게 꼭 계획대로 되지도 않고요. 그리고, 짧은 기간(?)동안에 너무나 많은 것을 보려 하기 보다 깊이 느낄수 있는 자전거 여행이 되었으면 합니다.
낯선 사람이 여럿이 함께하다 보면 서로 이해하고 포용해야 할 때가 많습니다. 그럼 넓은 마음을 가진 분들이랑 함께 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앞서 말했듯이 비행기표 때문에 늦어도 이번 달 말까지는 신청 확답해 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이것참..하하하, 어쩌면 쉽게 휴가 낼 수 없는 기간임에도 불구 번개불에 콩 꾸어 먹듯이 급하게 올려서 죄송합니다. 원래는 봄에 제가 다녀온 티벳 히말라야 쪽으로 해서 한 번 공지 띄우고 미리 미리 준비 하려 했으나, 제 코가 석자 이고, 또 그 당시 티벳 상황이 섞 좋지 못했더랬습니다. 그래서, 그냥 나중을 기약 하고 넘어 가려 했으나 내일 하루 일도 모르는데 내년에는 또 어떻게 간다 보장 할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약간 시간상 촉박하고 무리임에도 불구 추진해 봅니다.
더 자세한 문의는
wooki@paran.com
018-426-4845 (종종 꺼져 있음^^)
http://home.paran.com/wooki
메일 보내실 때는 꼭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합니다.^^
간단한 글쓴이 소개
30년 약간 더 묵은 외로운 늑대, 대전에 주로 서식
자전거 여행 경험 : 국내 자전거 여행 좀 많이.하하하. 3년전 유럽, 작년 티벳, 네팔, 파키스탄등 두번에 걸쳐 6개월 정도.
좋아하는 책 5
홍명희 "임꺽정",
쌩떽쥐뻬리 "어린왕자"
가브리엘 G 마르께스 "백년동안의 고독"
미노루 프루야 "이나중 탁구부"
노자 "도덕경"
좋아하는 음악 5
김소희 명창 "춘향전"
황병기 "침향무"등 가야금연주집
반젤리스 "Blade Runner" OST"
마일즈 데이비스 "Kind of Blue"
베토벤 교황곡 5번 카를로스 클라이버 지휘 앨범
좋아하는 영화 5
스탠리큐브릭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
리들리스콧 "Blade Runner"
뤽 베송 "그랑부르"
쟝삐에르쥬네 "델리카트슨 사람들"
심슨가족
좋아하는 것들 5
산
좋은술
전지현 CF
정성이 담긴 요리
게으름, 느림, 비움
싫어하는 것들 5
담배 연기
술먹고 꼬장 부리는 것
약속시간 안 지키는 것
숨막히는 대도시 - 매연, 소음, 군중인파, 만원 전철 버스
껍데기들 - 관료주의, 권위의식, 허례허식, 형식적인 것들
항상 나라밖 자전거 여행을 한 번쯤 꿈꾸어 보지만 처음이라서, 혼자라서, 어디로 가야할지, 어떻게 준비 해야할지..등등 여러사정으로 아쉬움을 달래며, 마음 속에 그저 그려야만 했던 분들을 위해 한 번 기획해봅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 연락주세요.
◆여행일정
9월 13일(목) 인천~성도 비행기출국
성도~쿤밍 기차이동
쿤밍~망캉 자전거 여행
망캉~성도 버스나 짚차 이동
10월 4일(목) 성도~인천 비행기입국
총 22일
중간에 추석과 휴일 포함해서 실질적인 휴가기간은 12일이 요구됩니다.
여행일정을 이렇게 잡은 이유는 비행기표때문...벌써 다른 날들은 표가 하나도 없더군요. 일정 변경이 거의 불가능해 보입니다. 이것도 조만간 예약 하지 않으면(이거 무슨 쇼핑광고 같네요.하하하.) 여행 자체가 힘들어 질 것 같습니다. 따라서 늦어도 이번 달 말까지는 예약 발권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여행경로
차마고도(茶馬古道) - 중국 운남성(따리)에서 티벳 망캉까지 약 1000키로
차마고도 아마도 방송, 신문 등 여러매체에서 한 번쯤은 들어 보셨을 듯합니다. 잘 모르시는 분은 검색해 보시면 주루룩~~ 자료가 쏟아 질 겝니다. 전구간(운남~티벳~네팔~인도~파키스탄)은 짧은 기간 동안에 불가능하고 차마고도의 초입부분만 함께 해보려 합니다. 티벳서부에 비해 고개도 그다지 높지(3000~4500M이하.하하하) 않아 고산증세도 덜하고, 마을도 하루거리에 하나정도는 있어서 위험하지 않을 듯싶습니다.
가다 보면 이상낙원 샹글리라, 옥룡설산, 선내일 신산, 메리설산, 소금이 나는 계곡 염정등...수 없이 많은 선경을 만날 수 있을 겁니다. 혹시나 성도에서 시간이 남을 지 모르겠으나 여유가 된다면 구채구, 황룡도 들러볼 생각입니다.
더 자세한 정보 및 사진 감상은 http://www.kailash96.com/
◆여행장비
기본적으로 제 누리집 http://home.paran.com/wooki/ 티벳 여행준비물 편 참고 하시면 되오나, 그 모든 장비를 갖추어 떠난다는게 쉽지 않을 겁니다. 더군다나 처음 이런 자전거 여행을 떠나려는 분 들한테는 더더욱 그런 장비 구입도 만만치 않고 해서, 일단 현지 숙박시설을 이용하고 음식은 사먹는 걸로 하겠습니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자전거(되도록 산악 자전거 형태)와 기본 안전장비, 옷가지만 있으면 가능하고 따로 필요한 물건은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행경비
130만원정도 예상하고 있습니다. 비자, 비행기값, 숙식, 입장료등 인천공항 떠날때부터 들어올때까지 전부포함한 경비이며,여러 사정에 따라 덜 들수도 있고 더 들수도 있구요.
◆여행인원
저 포함 3~4명이 적당한 듯 싶습니다. 그 이상은 제가 여행준비하고 도움주기 힘들 것같구요. 너무 많으면 산만하기도 하고 오붓하게 맘 맞는 서너명이 함께 했으면 합니다. ^^ 네명이 짜여지면 조기마감(하하하) 하도록 하겠습니다.
◆기타당부
이번 여행은 떠나는 날과 돌아오는 날만 정하였을 뿐, 꼭 오늘은 어디까지, 내일은 어디서 묵을지 정하지 않고 자유롭게 풍경 좋은 곳에서는 하루쯤 더 게으름도 피워보고 쉬어 가는 여유로운 여행이 되었으면 합니다. 원래 자전거여행이라는게 꼭 계획대로 되지도 않고요. 그리고, 짧은 기간(?)동안에 너무나 많은 것을 보려 하기 보다 깊이 느낄수 있는 자전거 여행이 되었으면 합니다.
낯선 사람이 여럿이 함께하다 보면 서로 이해하고 포용해야 할 때가 많습니다. 그럼 넓은 마음을 가진 분들이랑 함께 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앞서 말했듯이 비행기표 때문에 늦어도 이번 달 말까지는 신청 확답해 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이것참..하하하, 어쩌면 쉽게 휴가 낼 수 없는 기간임에도 불구 번개불에 콩 꾸어 먹듯이 급하게 올려서 죄송합니다. 원래는 봄에 제가 다녀온 티벳 히말라야 쪽으로 해서 한 번 공지 띄우고 미리 미리 준비 하려 했으나, 제 코가 석자 이고, 또 그 당시 티벳 상황이 섞 좋지 못했더랬습니다. 그래서, 그냥 나중을 기약 하고 넘어 가려 했으나 내일 하루 일도 모르는데 내년에는 또 어떻게 간다 보장 할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약간 시간상 촉박하고 무리임에도 불구 추진해 봅니다.
더 자세한 문의는
wooki@paran.com
018-426-4845 (종종 꺼져 있음^^)
http://home.paran.com/wooki
메일 보내실 때는 꼭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합니다.^^
간단한 글쓴이 소개
30년 약간 더 묵은 외로운 늑대, 대전에 주로 서식
자전거 여행 경험 : 국내 자전거 여행 좀 많이.하하하. 3년전 유럽, 작년 티벳, 네팔, 파키스탄등 두번에 걸쳐 6개월 정도.
좋아하는 책 5
홍명희 "임꺽정",
쌩떽쥐뻬리 "어린왕자"
가브리엘 G 마르께스 "백년동안의 고독"
미노루 프루야 "이나중 탁구부"
노자 "도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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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젤리스 "Blade Runner"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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쟝삐에르쥬네 "델리카트슨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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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먹고 꼬장 부리는 것
약속시간 안 지키는 것
숨막히는 대도시 - 매연, 소음, 군중인파, 만원 전철 버스
껍데기들 - 관료주의, 권위의식, 허례허식, 형식적인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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