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게 유일하게 있던 *크툴...
삼각형 육각 렌치였는데... (4,5,6 미리)
며칠전 에*곤 그림을 풀다가 그만.... 4미리가 댕강 부러졌네요...
그립좀 살려보려고 온갖 디그리서와 윤활유를 뿌려봤지만.... 허사였습니다.
결국 톱으로 잘라냈습니다....
로드에서 참 편안한 그립이었는데....
3년이 넘게 손바닥을 지탱해준 고마운 넘이었는데...
결국 이렇게 운명을 달리하네요....
모 샵을 뒤져서 일만원에 오*리 그립을 강탈해 장착했습니다...
쫀득쫀득 하긴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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