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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먹어둘걸...

십자수2007.10.15 16:05조회 수 941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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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근길에 스카이님께 문자 보내고(밥 사달라고) 한강에서 비틀거라다 종로에서 아지랑이님과 셋이서  유명하다는 을지로 4가역 1번출구 춘천막국수집에서 쟁반 막국수를 먹고...
조금 아니 1인분정도 되는 양을 더 못먹고(제가 위가 작아서) 남겨두고 왔는데
아지랑이 형님이 금방 꺼지니까 억지로라도 먹어두라고...

만두 두개와 쟁반 막국수를 스카이님이 사줘서...스카이님 잘 먹었소.

아지랑이 형님이 사주신 건전지(AAA) 10개 받아들고...아지랑이님과 스카이님은 렌치셋 충동구매하고(6000원짜리 일제)
아지랑이 형님은 휴대공구가 없어서... 스카이님은 희준이만 이뻐해~~! 희준이 선물로 준다고...난 7년째 하나로 그대로 버틴다고...

아지랑이 형님 가게에서 큰거 한방 해결하고...
충무로 스탐님께... 얼마나 다쳤는지 위로도 할겸...목을 못움직이더군요.으이그 드리밀긴...
키위쥬스 얻어 마시고(스탐님 잘 먹었쓔?)-너무 비싸단 느낌입니다. 3500원씩이나...
100원 더 보태면 제 세끼 식권값입니다.

스탐님과 헤어져서 종로와 신문로 신촌을 경유해서 희준이 방~~!

지난 토요일 아스콘 공사하던 길을 오늘 지나왔으므로 제가 한짓이 맞더군요. ㅋㅋㅋ
깜장님 동네 큰길이더군요...(북아현동)

내리 쐈더니 지금 또 배가 고픕니다.
스탐님이 저녁 사준댔는데 지금 뭐 시켜 먹기도 그렇고...

에이그 먹다 남은거 싸올걸...

간밤의 피곤으로 도저히 퇴근길에 집까지 힘들거 같아서 내일 집으로 가기로 하고...

근데 뒌장... 고즈넉하고 조용한 희준이 방 아랫층에 공사하고 난리네요...
그 콘크리트 부수는 그 드르륵 덜덜덜 하는 장비소리...

3M표 귀마개는 가져왔는데 아무래도 잠자긴 다 틀린듯...

희준이 이넘 시험 잘 봤나 몰라~~!
영업뛰랴? 공부하랴? 입술이 다 불어 터졌던데...

희준아 빨리 와라~~!
맛있는 김치찌개 끓여 놓고... 아니 아니다... 스탐엉아가 밥 사준단다...

신촌에 소고기 불고기나 뭐먹을까? 돼지고기 두루치기같은거...(양재동 고추장 불고기도 땡기고) 뭐 아무튼...

에이그 시끄러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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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십자수글쓴이
    2007.10.15 16:28 댓글추천 0비추천 0
    뭔짓인지 모르겠습니다.
    하늘기둥님께 어려운 부탁을 하고 말았습니다. 금산투어에 함께 했던 분들은 뭔말인지 아시죠? ㅋㅋㅋ
  • 왜??...내가 희준이만 이뻐한다고 그랴...짜수 친구도 있고,산부라더스 성님들,뽀스성님,
    하늘기둥 성님,선비성님,청죽성님,풀민이님,목수님,하늘바람향님,키큐라,건그래친구,
    네미즈 아우,러브아우,우현성,깜장성,식탐님,보고픈님 두 내외님,mskd님,벽새개안님,미스트맨엉아님,잔차나라님,거북이형님,랄푸71님,빠바로티님,요즘은 활동을 잘 안하시는 노운님,킴님,코호시스님,무한초보님,천제소년님,아크로포스님,슬바님,용용아빠님,가온님,용용아빠님카리스님.....이 이외에도 열거 할 수없는 수 많은 왈바인분들 아..
    여기다 안쓰면 퇴거 당허니끼니끼리 젤로 좋아 한다고 피력허야긋다...
    우리의 홀릭님...>.<::

    고거이 건강에 좋은 것이지...특히나 친구에겐 더 없이 좋을 ...
    김치가 그렇게 맛난 것은 첨이던디...

    친구의 입맛에 오늘 먹은 음식이 맛에 맞았는지 모르겠네...
    이제 고만 좀 내 뱃껴 무우라...가죽도 없어져 간데이...>.<:: 넝담인거 알제??
    저녁밥 마이 얻어 묵고....좋은시간 보내시게...^^
  • 컥.. 제 이름이 희준이라 깜짝 놀랐습니다. ^^;
  • ㅎㅎ 많이 드셨으면 오늘 출동중이셨겠군요~
  • 왕입니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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