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동물에 많은 시간과 노력,살랑을 쏟아 붇는데에는
그 만큼 상대적으로 인간사회나 인간 스스로의 애정과 사랑과 외로움을
교류 할 상대가 적어져 간다거나,
사회의 전반적인 시스템이 그리 만들어 낸 것이라는 어느 사회학자가
말했던 글을 읽었는데요.
공감이 가는 부분도 있고 생각을 좀 더 해봐야 할 부분도 있는 것 같더군요.
사람의 정서나,
감정...등에 애완동물이 차지하는 부분은 크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인간의 절대적 가치판단에 두고 함부로 인위적인 행동과 수단이 될 수가 없고
그렇게 되어선 안되겠지요.
모든 동물은, 아니 모든 생물은 감정이 있습니다. 잡초도 꺾으면, 유독물질을 뿜어낸다고 합니다. 인구가 증가할수록 인간의 야성이 거칠어진다고 봅니다. 이 세상 모든것을 사랑할수 있으면 좋을텐데, 우리들의 삶이 그런 여유를 주지 않는것이 슬플따름입니다. 미래형 무기 개발로 대량 살상이 핵무기만이 아닌 시대에, 인간의 거친 마음을 부드럽게 해줄수 있는것이 무엇인지 깊이 성찰해야할때입니다. 애완동물의 학대는, 각 개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극단 이익을 추구하는 우리시대의 한 그림자일뿐입니다. 만화속의 문제보다, 더 심각한것은 애완견을 아무데다 버리는일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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