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 봄기운이 충만합니다.
딸 아이 유치원에서 화초를 하나 가져오라 하더군요
그래서 길거리 용달차에서 파는 이 화초를 샀더랍니다.
레옹? 생각이 많이 나더군요 ^^
그런데 이놈의 이름을 모르겠습니다.
이름표를 달아서 보내야 하는데--
어릴적 학교 준비물 챙겨가던 생각이 납니다.
어머니 아버지는 바쁘셔서 준비물을 잘 챙겨주지 못하셨구요
특히 '물체주머니' 라는것이 생각이 나는군요
모두들 이쁜 주머니에 들어있는 비싼것을 가져오는데
저는 값싼 종이 상자에 들어있는것을 가지고 다니다보니
상자가 찢어져 자주 잃어버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부모님이 비오는날 우산을 가지고 학교에 오셨던 적또한 한번도 없었지만
그래도 그당시 환경이 모두들 그만 그만해서 기죽거나 상처받았던 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아이들은 또 다른것 같습니다.
여하튼 말이 빗나갔지만 좋은 아빠가 되고싶습니다.
여러분 이름좀 알려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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