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제 잔차 청소 좀 하기로 했습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체인이 뻑뻑하여 잘 나가지 않는 것 같아서.......
체인이나 좀 닦으면 나을까..싶어서....
(그동안 운동을 안해서 다리에 힘이 없어짐을 깨닫지도 못하고...)
근데...
전...손에 기름 묻히는 것을 제일 싫어합니다...
물론..기계치..정비치...등등....손으로 무엇을 해체하고 조립하는 것...
제일 싫어합니다...
그러는 제가....70년대 그나마 아주 잘나가던(??) 공고의 기계과 출신이라는 것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하긴..당시 기름 묻는 것이 싫어서....실습 시간에 도망다니만 했으니.....쩝!!!
암튼....
그나마 동호회에서 갈켜준 것을 기억하며...
뒷바퀴의 큐알을 빼고..바퀴를 분리....
스프라킷을 닦는데....허걱?????
스프라킷 사이사이에서...무슨..시커먼 흙인지 쇳가루인지...기름때인지....
무지막지하게 쏟아져 나옵니다...
집에 있는 윤활유를 뿌려 가며..걸레로 털어(???...차마 닦는다고는 말을 못하고...)
내었습니다...
그리고....체인링크를 벗겨내어 체인을 풀렀는데....
엥??? 체인 색깔이 원래 이랬나???
시꺼멓고..거무죽죽한 것이.....
암튼 흠뻑 기름 먹인 걸레로 닦아내니....두어마디만 닦았는데...벌써...
걸레가...시커멓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아파트 계단 앞에 쪼그리고 앉아서....
쪼물딱 쪼물딱.....
대충...닦았다고 생각 되었기에....
체인을 끼려고 하는데....엥???
가만있자.....스프라킷에서 어느쪽으로 체인을 드레일러에 연결하더라???
이리 저리....시도를 해보는데..그거이...잘 안되더라고요...
쪼그리고 앉아 있자니...튀어 나온 배는 눌려서..(???) 숨쉬기도 힘들어지고....
다리는 저리고....
으~~ 신경질 나!!!
이미 손등이랑 발등이랑 종아리에는 그렇게 조심했는데도 불구하고....
시커먼 기름때가 묻어 있고....
에잇!!!
그냥 엘레베이터 홀에 내팽켜친 채....집안으로 들어 왔습니다....
"아빠..옷 갈아 입으세요.옷에 시커먼거 묻었어요,,,,"
내려다 보니....바지에도 묻었고..웃옷에도 묻었고,,,,
온갖 곳에...떡칠을 해 놓았습니다....
으~~~~~~~!!!!!!
(다신 잔차 청소 하나 봐라...)
사실..그동안 잔차 청소는....가끔씩 동호회에서 정비번개를 하면...
참가해서....동호회 회원 중..고등학교 후배넘에게 잔차 던져 주며...
"이거...자아알~~ 해 놔라!!!!" 하고 말한마디만 하면 됐거든요,,,,
혹..선배가 후배를 너무 괴롭힌다고 생각하실까.....말씀드리는데....
얘는..내가 잔차 청소 안한대도..평일날 만나도....
굳이 빼앗듯이 잔차를 가져가서 청소를 하려고 합니다...
자기가 더러운 자전거는 도저히 참고 봐줄수 없다고 하면서....
오히려 전..그게 더 귀찮아서...안 빼앗기려고 도망다니는 처지랍니다.
암튼....
주방에서 찬물 한잔 마시고 열 좀 식힌 후..다시 잔차에게로 갔습니다...
다시 쪼그리고 앉아서..이리 저리 하다 보니...
어??
됐네요....
일단 잔차를 끌고 엘레베이터를 타고 지하 2층 주차장으로 갑니다...
(후~~ 밖은 너무 덥더군요...)
한번 시범삼아...주차장을 돌아 보았는데...
오!!오!!
이건...구름 위를 날라다니는 듯한....
아항!!..제 다리의 힘이 그렇게 많이 빠지진 않은 모양입니다...
제법 부드럽게 페달링이 되는 것이...흐흐흐....
이제 직접 청소라는 것도 해봤으니....
다음에는 좀 더 빨리..그리고 깨끗하게...쉽게...할 수 있겠죠??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체인이 뻑뻑하여 잘 나가지 않는 것 같아서.......
체인이나 좀 닦으면 나을까..싶어서....
(그동안 운동을 안해서 다리에 힘이 없어짐을 깨닫지도 못하고...)
근데...
전...손에 기름 묻히는 것을 제일 싫어합니다...
물론..기계치..정비치...등등....손으로 무엇을 해체하고 조립하는 것...
제일 싫어합니다...
그러는 제가....70년대 그나마 아주 잘나가던(??) 공고의 기계과 출신이라는 것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하긴..당시 기름 묻는 것이 싫어서....실습 시간에 도망다니만 했으니.....쩝!!!
암튼....
그나마 동호회에서 갈켜준 것을 기억하며...
뒷바퀴의 큐알을 빼고..바퀴를 분리....
스프라킷을 닦는데....허걱?????
스프라킷 사이사이에서...무슨..시커먼 흙인지 쇳가루인지...기름때인지....
무지막지하게 쏟아져 나옵니다...
집에 있는 윤활유를 뿌려 가며..걸레로 털어(???...차마 닦는다고는 말을 못하고...)
내었습니다...
그리고....체인링크를 벗겨내어 체인을 풀렀는데....
엥??? 체인 색깔이 원래 이랬나???
시꺼멓고..거무죽죽한 것이.....
암튼 흠뻑 기름 먹인 걸레로 닦아내니....두어마디만 닦았는데...벌써...
걸레가...시커멓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아파트 계단 앞에 쪼그리고 앉아서....
쪼물딱 쪼물딱.....
대충...닦았다고 생각 되었기에....
체인을 끼려고 하는데....엥???
가만있자.....스프라킷에서 어느쪽으로 체인을 드레일러에 연결하더라???
이리 저리....시도를 해보는데..그거이...잘 안되더라고요...
쪼그리고 앉아 있자니...튀어 나온 배는 눌려서..(???) 숨쉬기도 힘들어지고....
다리는 저리고....
으~~ 신경질 나!!!
이미 손등이랑 발등이랑 종아리에는 그렇게 조심했는데도 불구하고....
시커먼 기름때가 묻어 있고....
에잇!!!
그냥 엘레베이터 홀에 내팽켜친 채....집안으로 들어 왔습니다....
"아빠..옷 갈아 입으세요.옷에 시커먼거 묻었어요,,,,"
내려다 보니....바지에도 묻었고..웃옷에도 묻었고,,,,
온갖 곳에...떡칠을 해 놓았습니다....
으~~~~~~~!!!!!!
(다신 잔차 청소 하나 봐라...)
사실..그동안 잔차 청소는....가끔씩 동호회에서 정비번개를 하면...
참가해서....동호회 회원 중..고등학교 후배넘에게 잔차 던져 주며...
"이거...자아알~~ 해 놔라!!!!" 하고 말한마디만 하면 됐거든요,,,,
혹..선배가 후배를 너무 괴롭힌다고 생각하실까.....말씀드리는데....
얘는..내가 잔차 청소 안한대도..평일날 만나도....
굳이 빼앗듯이 잔차를 가져가서 청소를 하려고 합니다...
자기가 더러운 자전거는 도저히 참고 봐줄수 없다고 하면서....
오히려 전..그게 더 귀찮아서...안 빼앗기려고 도망다니는 처지랍니다.
암튼....
주방에서 찬물 한잔 마시고 열 좀 식힌 후..다시 잔차에게로 갔습니다...
다시 쪼그리고 앉아서..이리 저리 하다 보니...
어??
됐네요....
일단 잔차를 끌고 엘레베이터를 타고 지하 2층 주차장으로 갑니다...
(후~~ 밖은 너무 덥더군요...)
한번 시범삼아...주차장을 돌아 보았는데...
오!!오!!
이건...구름 위를 날라다니는 듯한....
아항!!..제 다리의 힘이 그렇게 많이 빠지진 않은 모양입니다...
제법 부드럽게 페달링이 되는 것이...흐흐흐....
이제 직접 청소라는 것도 해봤으니....
다음에는 좀 더 빨리..그리고 깨끗하게...쉽게...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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