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때 소년병으로 전사하신 삼촌과 군에서 순직한 친구땜에
해마다 현충원에 참배갑니다

아무런 조건없이 묵묵히 조국을 위해 한 목숨 바친 님들을 생각하면 눈시울이 절로 붉어집니다
님들이 이땅에 흘린 피와 땀을 생각하면 한없이 머리 숙여 집니다

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전 며칠전 삼촌 현충원에 안장하러 갔다왔습니다..... 해병대 유공군인이라서 의장대가 진행하는데 숙모님이 뿌듯해 하시더군요....

좀 전에 집에 도착했습니다.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낼도 출근을 해야해서 좀 더 같이 시간을 보낼 수 없는 점 널리
양해 바랍니다.

이래저래
오늘 정말 고생과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백마고지에 다녀왔었습니다
묵념을 하는데 눈물이 왈칵 쏱아지더군요
감사한 마음이 들었구 그동안 그 고마움을 잊어서 미안했구 그 가족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생각하니 또 마음이 아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