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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인의 서명운동이나 촛불집회를..........

말발굽2008.06.12 09:58조회 수 133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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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봐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가뜩이나 고유가로 인해 자출이 들어나고있는 시점에 자전거인들에게 너무도 불리한

법들이 존재하고 있어 뭔가 목소리를 높여야 하지 않을까 생각되서..............

아래쪽에 십자수님의 글도 있지만  오늘 아침 TV를 보니 자출 하시는 분들과의 인터뷰와

자전거에 불합리한 교통법규에 대해서 나오더군요.

자전거를 차로 인정을 해서 법적용을 하는것에 대해서, 인사 사고시 면허증 가지고 있는

사람은 벌점을, 없는 사람은 당연히 벌점을 안받지요 하는 대수롭지 않게 이야기하는

경찰의 인식,

어느분은 한강 둔치 자전거 도로에서 아줌마와 부딪쳤는데 아줌마는 병원에 들어눕고

(자동차 추돌시 목 붙잡고 나오는 운전자 처럼) 나이롱 환자, 자전거로 사람과 부딪친 분은

운전면허 정지 및 치료비 전액 부담.

횡단보도에서 자전거 타고 건너다 행인과 부딪친 사고는 자동차 10대 중과실 처벌에 적용되고,

인도옆 자전거도로는 무용지물, 그곳에서 부딪치면 차대 인사 사고,

도로에서는 자동차들이 몰아부치는 애물단지.

불합리한 것이 어디 한두가지 이겠습니까.

자전거인들을 너무도 만만하게 보는것 같습니다.

이제는 법체계도 현실화 되어야 합니다.

소고기 ,대운하 반대 촛불 시위도 중요 하지만,

자전거를 안전하게 타야하는 권리도 중요 합니다.

이거 서명운동이나 촛불 집회라도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혹시 이런글 썻다고 기관에서 부르는거 아니겠죠?    뭐........예전에 민주화 운동시 한두번

경찰서 안가본 사람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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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보도 옆에 만든 자전거도로=자동차주차장(잔차 타고 가다보면 길막고 주차된 차들 대책이 없는지.)
    자동차회사의 로비의 영향인지 자동차에 비해 전혀 배려가 없는 자전거 정책(뭐 차도 타면 뒤에서 빵빵거리는 무개념 인간들이 넘쳐나니... 어휴 그렇다고 자전거도로 라고 만든 곳은 주차장이 되버린지 오래고 어디로 다니라는건지...)
    일본의 자전거 문화는 왜 본받지 못하는지... 참 답답하네요
    말밥굽님 건강하시죠?
  • 일단 차량 대수가 좀 줄어야 합니다..아니면 차도를 좀 줄이던가..도심지를 설계하고 차도를 설계하고 자전거 관련 법규를 만드는 사람들이 자전거를 타지 않으니 진정한 탁상 행정밖에는 안되겠지요. 10부제 이런것만 제대로 관리해도 좀 괜찮을껀데 이건 뭐 휴지 조각 법률이라..여튼 자동차를 다들 너무~ 사용합니다..
  • 천정부지로 치솟는 국제유가에 동반 편승하여 물가도 오르고 운송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물론 많은 국민들의 생계가 위험에 처해있는 지금,
    온 국민이 기름 수입에 들어가는 달러를 한푼이라도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자전거 타기만큼 좋은 방법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우리가 자전거 타기 운동에 발벗고 나서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국가경제와 환경보호를 위하여 자전거를 타자는 조그만 깃발이라도 하나씩 달고 다녔으면 좋겠습니다.
    아울러 마음놓고 자전거를 타게하기 위하여는 말발굽님 말씀처럼 자전거에 불합리한 법제도를 고치게 하는 것도 우리의 몫이 겠지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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