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이 당선되고, 취임하고 퇴임하면서,
새로운정권의 시작 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제 좀 새로운 개혁이 시작되는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대통령만 바뀌었다는 느낌이 지금은 들더군요.

지금 소고기다, 촛불집회다, 파업이다 해서 이슈화 되지 못하고있지만,

전직대통령이 청와대정보를 빼돌려 복사해간사실은  어마어마한 충격입니다.

청와대의 정보는 말그대로 국가의 1급비밀과도 같은 국가의 정보입니다.

그런정보가 이제 개인으로 돌아간 사람이 봉화마을로 가져가서 거기서

인터넷 검색하듯 쓴다는건 매우 위험한 행동입니다.

더군다나 이게 또 누군가에 복사되었는지, 또 북한에 복사되었는지
알길이 없습니다.

이정보 왜 가져간겁니까? 정권을 이양할 생각이 속마음엔 없는것입니다.

지금 말이 이명박정권이지...

퇴임전에 공무원 대량으로 뽑아서 배치하고,

정권말기에 왜 공무원을 그렇게 많이 뽑나 했습니다.

낙하산인사로 모든요직에 심을 심어놓고,..

그리고 최종적으로 복사해서 나갔습니다.

그러니까 현재 실질적으로 MBC, KBS, 각언론매체, 인터넷매체를 지금도

장악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주객이 전도되도 한참 전도되었지...정권이 바뀌었는데도 나가라고 해도
않나나고, 오히려 언론탄압이고, 외압이고, 독재랍니다.

왜이렇게 지저분하게 정권이양을 하십니까?

이러고도 나중에 잡은 정권이 반쪽짜리 정권이 않되길 바라십니까?

민주주의 국가에서 민주주의로 투표해서 민주주의적으로 압도적으로 당선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런사실을 부정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민주주의를 애써 외면하고, 민주투사니, 어게인 1987을 들먹이면서,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위해 서민을 내세우고 아이들을 앞세워서 이명박정권이 물러나고,

자신들이 재집권하는것이 언론탄압도 아니고, 민주주의랍니다.

그래 서민들이 경제파탄이 나길 바래기 위해 경제를 흔들고, 나라의 근본을 흔들고,

서민이 파탄나면 그것을 계기로 서민을 위한 정치를 위해 재집권하겠다니...

황당하고 어이가 없을 따름입니다.


세상에 전직대통령이 현직대통령이 이렇게 있는데, 따로 청와대를 차린다는게 말이됩니까?

그러고도, 지금의 사태에 아무런 책임이 없다고 생각하십니까?

당장 청와대기밀문서를 돌려주십시요.
그것은 개인의 문서가 아닌 국가의 재산인 문서입니다.

어떻게 그걸 함부로 가져갈수있습니까?

지금 개혁도 개혁이고, 정책도 정책이지만, 이전정권에서 있었던 잘못과 비리도 파헤쳐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기득권세력들이 자신들의 잘못과 비리가 들통날까봐, 언론탄압과
독재를 외치고 있습니다.



** 그리고 이제부터는 촛불을 들지 마십시요...

지금부터도 촛불을 들면, 이제는 나중에 하는 시위 뜻이 좋다는 촛불도 정치적으로
의심받아 시도조차 하기 힘들겁니다.
이제는 촛불을 끄고 시위하는게, 나중촛불을 위해서 좋을겁니다.

그리고 더이상 민주화운동이라는 미명아래 그것을 미화해서, 현 경제파탄과 정권 재탈환에
이용하지 마십시요..

그데모마저 변색되고 퇴색시키지 마십시요.

그거까지도 이제 그순수성에 대해 다시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될것이고,
과거얘기가 다시 나오게 만들겁니다.

과거도 접고, 이념도 접어야할 마당에...
과거와 이념을 동시에 가져나와서, 흑백선동으로 다시 재집권을 꿈꾼다는게..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개혁과 정책으로 서민들을 설득시킬생각은 없고, 오직 헐뜯고 극단적인행동과 과장으로

서민을 설득하려는 방식이 아직도 구시대에서 벗어나지 못한..

구시대진보라는 어울릴수없는말인 만큼 추하게 느껴집니다.

진보다운 모습을 보여주십시요.

사람들은 진보를 원하고,

저도 진보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