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차에 이어 9차도 하프지점을 통과 하고 실패 했습니다.
체력도 부족했겠지만 우천으로 브레이크 패드의 마모가 생각보다 심하더군요.
패드가 몽땅 날아가고 쇳덩이만 남아서 굉음을 내는 장비의 말썽으로 덕동을 못 넘었습니다.
중간에 만난분 중에 영구 번호 1번을 사용하시는 분이 계셨습니다.
초장골인가요?
나무다리 들바를 하며 건너 오시는데 사진 촬영 해드렸습니다.
저한테는 비슷한 연배라고 말씀하시며 농담을 하시는데 ㅎㅎㅎ~
처음엔 속아서 47세라고 하시는 줄 알았습니다만 47년생이라 하시네요.
10년 연배신데 정말 부럽고 존경스럽더군요.
사진 올려도 실례 아니라고 생각해서 올려봅니다.
건강 하시고 10랠리때 다시 뵙기를 기다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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