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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MBC뉴스에서 또 자전거 관련 뉴스가 나왔네요 ^^

world2y22008.07.23 22:52조회 수 1289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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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인가 MBC뉴스에서 자전거 관련 뉴스가 나오더군요.
자전거가 현재 차로 분류되있기 때문에 애로사항이 많이 있다는 내용을 보고서,
오늘 문득 차로 분류되어 있으니까 그럼 라이더 여러명이 도로 차선 다 막으면서 가버리면
자전거 관련 법개정 얼른 바뀌겠구나 생각 했는데 오늘 뉴스 보니 진짜로 차선을 잡고 가는게 나오니까 대단 하더군요.
악의적으로 그러면 안되겠지만, 한편으론 그렇게 해서 사람,자전거,자동차 모두가 편한
환경이 오는것도 나쁘지 않겠단 생각을 해봅니다.


world2y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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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somihappy
    2008.7.23 23:06 댓글추천 0비추천 0
    버스나 택시 직업을 운전으로 하시는 분들은 상당히 짜증을 낼만한 사안인데,, 현실적으로 이런 것들을 타계할 만한 법안이나 인식의 전환이 될려면... 십삼만년 기다려야 하지 않을까요^^???

    오늘 부산 시내 버스 52번 개념 쩔어 쳐드신..........신호 개무시 하시고 일반적으로 자전거가 차도 다니는걸 아주 싫어 하시는....도망가다 잡으러 가니 밀어 재끼시는......... 옮바른 자식 교육 하기엔 부적합한 물건......을 보고 당하고 나니.... 자전거 공도 이용은 멀고 먼 길 같습니다.
  • Bluebird
    2008.7.24 00:27 댓글추천 0비추천 0
    부산에서 운전을 해봤는데, 거의 폭주 수준이더군요. 최근에, 카메라 설치로 많이 좋아지긴 한듯 싶습니다만... 어쨌든, 운전이 좀 과격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 타조알
    2008.7.24 01:30 댓글추천 0비추천 0
    밀어 재끼시는 분들보면 정말 아찔합니다..그러고 싶은지..
  • ronin78
    2008.7.24 09:42 댓글추천 0비추천 0
    서로 서로 이해해야 한다고 봅니다.
    바이크도 차도를 이용하고 저속의 바이크도 고속의 자동차에 양보해야 한다고 봅니다.
    모두들 차도에서 운전자가 되는 시간이 더 많습니다.
    바이크 라이더가 차선 중간까지 들어와 수킬로를 그렇게 주행하면
    뒤에오는 차의 차선변경을 무쟈게 유발하고 운전자들 짜증 만땅냅니다.
    밀어재끼는 뜻은 차선끝으로 붙으란 과격한 신호같습니다^^
  • 2008.7.24 10:33 댓글추천 0비추천 0
    차가 불편해야 환경이 좋아지고 모두가 편해집니다..
    우리나라 차량..과포화상태죠..
  • bkmania
    2008.7.24 11:27 댓글추천 0비추천 0
    ronin78님의 의견에 공감합니다. 자전거 전용도로가 아닌 곳에선 자전거도 차도에선 항상 우측가장자리로 달리는게 매너라고 생각합니다. 인간동력으로 가는거라 평속이 잘나와야봐야 30 근처일텐데... 그런 속도로 한가운데로 주행하면 이건 엄청난 교통체증을 유발하는거죠.

    저도 차도에서 자전거를 몰때는 항상 차들의 진로를 최대한 방해하지 않도록 노력합니다. 내가 매너를 지키려고 노력하기 때문에 나한테 비매너적으로 빵빵거리는 차량들은 저도 가차없이 다혈질적으로 대할수 있는 그런 명분(?)이 생기더군요.

    요즘은 우측 가장자리보다는 차선으로 차량사이를 가는게 더 재미나더군요 스릴도 있고... ㅎㅎ 특히 교통체증이 심할때 아주 좋습니다. 양쪽 차량 백미러 사이 공간이 아무리 좁혀져도 자전거가 지나갈수 있는 공간은 나오더군요.

    하지만 이것도 언제 사고가 날지 알수없는 좀 불안한 라이딩이기도 합니다. 차 사이를 통과하다 외제차 백미러라도 하나 살짝 잘못 건드리는 날엔 뭐 기본이 백만원단위의 수리비를 물어줘야하는 상황이 발생활수도... ㅡㅡ;;;;;;;;

    아 자전거전용도로가 빨리 생겨야 이 골치아픈 차량들과의 신경전이 종식이 될텐데.. 언제쯤이면 가능할련지... 에휴
  • Rally
    2008.7.24 13:14 댓글추천 0비추천 0
    매너 지키다가 버스에 받쳐서 날라간 사람입니다..

    저도 우측으로 비켜다니는게 당연한일이라고 생각했고 물론 지금도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만

    한번 날라가서 생사의 갈림길에 놓여봤더니 그걸 매너라고 표현하기엔.. ㅡㅡ;;

    습관처럼 우측으로 다니고는 있슴니다만.. 차선 하나 다 잡아먹고 가는게 제일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
  • bkmania
    2008.7.24 13:48 댓글추천 0비추천 0
    사고를 당한분의 심정도 이해가 가구요. 전 자전거여행 떠날때 필요할수 있겠다 싶어서 단 백미러를 여행끝나고서도 떼지않고 계속 달고 있는데.. 비록 무게는 몇그램 더 나갈지는 몰라도 실용성만큼은 아주 만족스럽더군요. 전 백미러 달고나서부터 습관적으로 고개를 뒤로 돌리는 일도 거의 없어졌고... 버스차선에서 달려도 수시로 백미러만 살짝 훑어봐도 다 파악이 되기때문에 한결 여여유있는 라이딩이 가능하더군요.

    백미러로 미리 어느정도 예감해서 붙어오는 차량을 대하는 느낌과 미처 예상치못했던 차량이 갑자기 자신한테 급작스럽게 근접해왔을때의 느낌은 상당히 다릅니다.

    몇그램 정도의 무게에 그리 연연하지 않는 분이라면 달아두는게 훨씬.. 특히 차도를 주로 이용한분들엔 아주 자신있게 권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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