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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민님...세넘들이란 영화...(오늘 일기)

십자수2008.08.07 00:01조회 수 54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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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귀가 얇은지...
전 들어줄 만 하던걸요...

너무나 더워서 점심을 항아리 냉면으로 하고(그건그래님과)

오늘 아침 키큐라 깨워서 출근 시키고 좀 더 자고 있다가 11시쯤 깨니 옆에 언넘이 자고 있는겁니다. 쮸꾸미님은 새벽에 이미 출근했고...

누군가 눈을 비비고 보니 그건그래님...ㅋㅋㅋ

둘이서 강남역 CGV에서 봤는데 그럭저럭...

근데 스토리는 좀 거시기...

다크나이트 보려했는데... 인기가 만빵인지 죄다 매진...

영화보고 난 후 큐라님께 전화하니까 집이라네....

"얀마 내려와 내려올 때 내 셀폰 갖구 와라"(충전중이었다는)

셋이서 강남역 근처 16,000원짜리 무한 초밥집에서 배가 터져라 먹고는...

건그래님이 한 30접시? 큐라님은 25접시 정도?(잘들 먹더만)

소식다회인 저는 15접시???

에구구 그렇게 나왔는데 불쌍한 큐라님은 또다시 회사로 (현장) 질질 끌려 갔습니다.

아직도 귀가 안하고 있고...

잠결에... 초저녁 잠에 취한 귓가로...

맥동(다음의 맥주 만들기 까페라나?) 지가 만든 맥주는 언제나 먹여주려는지...말로만...

으로부터 전화를 받은 듯한 건그래님은 8시쯤 어느 걸이 놀아달라고 해서 누구누구 불러내더니 선릉역 근처의 볼링장으로 가서는 아직입니다. 시커먼 밀렛 배낭을 여기 둔 채로...

전 목도 마르고 갑자기 복숭아가 먹고싶어 요 아래 수퍼 갔더니 천도밖에 없어서
생수 두 병을 사고 자두 세 개에 2300원(흐미 비싼거)

근처 편의점으로.   엥 여기도 없네...

여기서 삘짓...

깡통 두개 사고 복숭아 넥타 두 개 사고 은단도 하나

다시 생수 산 수퍼에 가서야 사태파악이 되더군요...

깡통맥주 편의점 1900원
수퍼에선 1600원(600원 버렸지요)

으이그...밥팅이 짜수...

황도랑 백도랑 깡통으로 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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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세넘??.......예쁜 넘(??), 떽끼 넘(???), 고~~넘(???)..말씀인가요???
    영화평을 보니깐.....의견이 나뉘어져 있긴 하더군요...

    영화를 보는 관점이 상호 다르기는 하지만.....
    전..차라리 '님은 먼곳에' 라는 영화에 점수를 더 주고 싶더군요...

    요즘 20대~ 30대들이 공감하기 어려운 부분은....어느 정도 공감 해 줄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고...이해도 되기도 하고...

    영화 속에서..아주 단편적이나마...당시의 시대 상도 언뜻 언뜻..보이기도 하고...

    근데..3넘은....영화의 배경이 언제 정도라는 것은 알겠는데....
    이 넘들이...도체..뭘 하는 수작(??)인지....
    영화 내내..알 수가 없었답니다....(나중에 다른 곳에서 읽어 보니...편집 때문이라고...)

    그저..유명 배우들의 외형적인 모습에서....
    그리고 나름 장쾌한 스케일(??)에서..새로운 장르(??)라고 하긴 하지만...
    제 나이대에서 공감하기에는 좀 어렵더군요....

    *********

    오늘 새로운 용어(??)를 하나 배웁니다...(킥킥...)
    영화를 볼 만하다...라고 하는 소리는 많이 들어 봤는데....

    영화를 들어 줄만 하다???...엥??..맨 처음에..뭔소린가 했네요....히~~
  • 십자수글쓴이
    2008.8.7 11:15 댓글추천 0비추천 0
    ㅋㅋㅋ 지금 건그래님이랑 다크나이트 보러 나갑니다. ㅋㅋㅋ

    아직도 큐라집...

    집엔 아무도 없으므로 무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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