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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갑 이야기

십자수2008.11.14 13:04조회 수 1130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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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현재 자전거용 장갑이 꼴랑 한 개입니다.
두 개 있었는데 불편해서 쭈꾸미님 줘버렸지요.

지금 쓰고 있는건 신형 폭스 사이드와인더입니다.

지금의 신형은 아닌 3년여 된...지금도 나오는지는 저도 모릅니다.
짝퉁 아닌 미국산 정품입니다.(메일오더 했으므로)

여러 가지 장갑을 써봤지만 전 그냥 현재의 이 장갑이 제일 좋더군요.

스카이님께 드린 폭스 그 뭐시기냐 이름도 가물가물인데///

그 장갑은 뭐가 불편하냐면 벨크로가 손목 안쪽에 달려 있습니다.

땀 닦는 부분도 딱딱한 재질이라 불편하고 해서 몇 번 쓰다가 안 쓰여지길래 파란색 좋아하는 스카이님께 선심 쓰듯...ㅋㅋㅋ

전 개인적으로 벨크로가 바깥쪽에 있는 걸 좋아합니다.

장갑 하나만 쓰면 빨리 닳는데....하나 사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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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병원 산악회에서 회원들에게 1년에 한 번 주는 기념품이 장갑이 나왔더랍니다.

파란색 얇은 그냥 그런... 골프나 치면 딱 좋을... 당연 자전거용처럼 손바닥에 쿠션처리같은거 없지요. 남자는 파란색 여자는 빨간색인데... 난 빨간색이 좋은데 바꾸려 해도 사이즈가 여성용은 영 작아서... 파란색 좋아하는 쮸꾸미님께 주려다가 벨크로가 손등쪽에 있는 것이 맘에 들어서 그냥 제가 쓰기로 했습니다.

쮸꾸미님 메롱...^^

장갑을 사야 한다... 장갑을 사야 한다... 장갑을...

근데.......근데.......

돈 읍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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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크로 안쪽에 있는거 쓰시는 분들 불편하지 않나요?
장갑 벗을 때 안쪽에 있으면 손을 바깥쪽으로 돌리고 떼야 해서 불편하던데...

바깥쪽에 있으면 편하게 분리되고...

여러분은 어떤 취향이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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쮸꾸미님 오늘 까페에 인삼젤리 들고 갈께요.
내 수축튜브 가져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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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저도 그회사에서 판매한 마지막이라는
    사이드 와인더를 쓰고 있는데
    거의 손가락이 나오게 된 형편입니다.

    안쪽 <=> 바깥쪽 벨크로라 하시면
    손등과 바닥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 십자수글쓴이
    2008.11.14 13:30 댓글추천 0비추천 0
    선비형님 예~~~! 안쪽(손바닥) 바깥쪽(손등)

    안쪽을 껴봤더니 벗을 때 습관적으로 바깥쪽으로 손이 가게 되더군요.

    쮸꾸미님도 일단 공짜라 받긴 했는데 써보니 불편하다고 하더군요.

    전 장갑 끼웠다 벗을 때는 꼭 다져써의 노마 가르시아파라가 생각납니다.

    1구 1구 때마다 벨크로를 뗐다 붙였다를 거듭 해야 직성이 풀린다는...

    아무튼 전 손등쪽에 벨크로가 있는게 편하더군요.
  • 그~~
    사이드와인더 09년 쎔플을 만들고있는 이삭입니다..^^
    지는 지금 09년도 사이드와인더 만들고.. 직접 테스트 중입지요...
  • 십자수글쓴이
    2008.11.14 14:47 댓글추천 0비추천 0
    lesaac님 벨크로는 등쪽에 달아주세요...
  • 09년은.. 등쪽입니다..ㅋㅋㅋ
  • 요즘엔 손이 시려서 방한장갑이나 하나 살까 합니다...
  • 저도 손등에 있는것이 좋아요
    싸이더와인더 계족산가는중 터미널에서 매표창구에두고 몆번 안쓴건대
    손이 작아서 마음에 드는것 맘대로 구하기도 어려운대 아까워서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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