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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긴 어렵나 봅니다..-_-

ducati812009.03.03 21:32조회 수 1305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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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전 그룹차원에서 연봉이 동결되었습니다..실질적인 마이너스죠..
물가 상승률이나 화폐 가치 하락을 감안하면..

거기다가 야근비 안주고..
연월차 수당까지 이제 없다고 하고..(이제 부터 여름 휴가를 2주간.. 과연 가능할런지..)
성과급의 범위도 확 줄어들고..

이미 기타 사원 복지 관련 비용도 대부분 줄어들었는데..
식당 밥의 질도 점점 낮아지는것 같습니다..요새 맨날 면메뉴만 나오는 것 같습니다..

점점 조여오는 느낌입니다...
조만간 인력 조정도 있겠지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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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어디꺼 주로 드십니까? (by sura) MTB 코스를 공유할 수 있는 사이트를 만들었습니다. (by lefts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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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 그야말로 총체적인 난국입니다.
    답이 없습니다.
    그저 세월이 약이려니 합니다......
  • 푸념......언제나 해가 보이려는지

  • 진짜 어려워서 그럴수 있지만,
    껀수 있으니 심하게 쪼여도 반항할수가 없으니....예상보다 더 할수도 있죠(믿거나 말거나)
  • 두카티님, 삼성반도체가 그 정도면 다른 곳은 오죽하겠습니까?
    국회의원들 장관들 월급 자진 삭감한다는 얘기는 없군요.....shit!
  • 구케으언 나리들은 이번 회기 끝나면 슬그머니 세비 인상하겠지요?
    지들 봉급을 지들이 책정하는데 왜 삭감을 하겠습니까?
  • 일본계열 회사에 근무하다가..엊그제...옷벗었습니다...850여명중...410여명이 한방에 나갔습니다..하루아침에...400여명..대체 어디서 뭐해야 하는지 걱정이 태산입니다.
  • 이 정권이 들어선 것이 바로 우리나라의 재앙과 같은 겁니다.
    저 같은 경우 mb 정권이 들어서자마자 경제는 이제 끝났구나 하고 전 개인적으로 생각했었습니다.
    물론 가지고 있던 주식 전부 처분하고 채권으로 바로 바꾸었습니다.
    그 당시 그래도 주가는 상향이었습니다.
    그때 집사람은 그래도 경제 대통령인데 너무 민감하게 비약하는게 아니냐고 저한테 잔소리 하더군요.
    지금은 그당시 내가했던 이야기가 전부 맞아들어 가는게 신기하다고 하는군요.
    정말로 이렇게 되면 안되는데 예측대로 되어가고 있는게 너무도 안타깝습니다.

    그 당시 국민들이 조금만이라도 생각하면서 그들이 이야기하는 공약을 받아들였으면 지금같은 재앙은 조금이라도 막지 않았을까요?..

    지금 정권은 국민이 선택한 공약대로 하고 있습니다.
    대기업위주의 정책으로 중소기업과 소상인은 죽어도 상관없으며 미디어법, 대운하, 귀족위주의 교육정책,등등 전부 말만 바꾸었지 공약에 있던거 하고 있는 겁니다.
    그리고 그것을 선택한 것이 국민이고요.

    지금은 예전 미국에서 대공황시 부양정책으로 일관한 것처럼 우리도 서민의 부양정책을 위주로 국민들을 살려야 합니다.

    근데 정부는 그돈을 대기업에 주어서 서민들의 일자리 창출로 타게한다고 합니다.
    그렇게 하면 1000원이 서민들에게 갈것이 100원밖에 안가고 900원은 고스란히 기업이 갖게 됩니다. 이것이 지금의 경제 정책입니다.

    할수 없이 5년간은 이렇게 살아야 할 것 같네요.
    하지만 제 개인적 생각으로는 5년후에도 그렇게 달라질것 같진 않고 이정권이 그대로 들어설 것 같습니다만.....


  • 으라차님뿐만 아니라 어려운 지경에 빠진 사람이 상당히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나도 달랑달랑하지만, 그래도 나는 년식이 제법 되서 그러려니 합니다.
    힘내세요.
  • 올 한해는 현상유지...라는게 절대목표가 되겠군요...
  • imf 이후부터 대기업에 근무하던 지인들이 최대한 뻐팅기기로 뻐티었지만
    회사가 문을 닫으니 어쩔수 없네요...
    대만처럼 중소기업을 육성을 하여야 하는데
    이건 대기업만 육성을 하는 꼴이라니....
  • 4년후에도 이정권이 또 들어선다면..............그럴거라 절대 믿진 않지만,
    이나라를 떠나서 살겠습니다.
    우리 국민들이 그다지도 어리석진 않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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