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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복에 무신

靑竹2009.03.24 21:58조회 수 945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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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인지 뭐시깽인지 요금 고지서가 나왔는데
봉투에 상품 이벤트가 있는 긁는 종이가 있어
딸아이가 긁었는데 3등에 당첨됐다고 나오는데요.ㅋㅋ

"얌마..그런 거 다 사기야"

했지만 딸아이가 ARS전화를 해 보더니
SHOW지인하우징인가 뭐시깽인가에 가서
세금 조로 5만 원 조금 안 되는 돈을 지불하면
50여만 원 상당의 웹디지털카메라와 금산홍삼엑기스셋트를
받을 수 있다고 나온다네요.ㅋㅋㅋ

홍삼은 알겠는데 웹디지털카메라는 대관절 뭣이며
요게 혹시 사기는 아닌지 궁금합니다.ㅋㅋ
왈바는 산전수전 다 겪으신 분들이 계시니
일단 사기라고 가정하고 그에 상응하는 댓글이 보이는 즉시
삭제하겠습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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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 완전 사기는 아니고 거의 비슷한걸로 알고있는데요... 아주 오래전에 소비자고발? 프로그램에서 본듯도 하고.. 아마 네이녕 검색해 보시면 많이 나올것 같습니다..
  • 요즘에는 공짜로 준다고해도 안 믿는게 맘이 편하더라고요
    사기 당할 염려도 없고 ㅎ
  • 우리는 여기서 순수한 딸과, 세상풍파에 시달린 아빠의 동일한 사건에 대한 대처 방법이 다름을 알게 됩니다. ㅋㅋㅋㅋ. 아 죄송해요.
    저 같으면 반만 믿고 반은 안 믿을거 같애요. 원래, 경품타면 제세공과금은 부담해야 합니다. 완전 공짜로 주는 경품은 없습니다.
  • 이벤트 긁는종이에 자세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깨알보다 적은 글씨로 아마 이런문구가 있을겁니다.
    "본 이벤트는 SHOW와는 관련없습니다."
  • 홍삼과 웹디지털 카메라 값이 5만원을 넘지 않을 겁니다.
  • 청죽님 ! 헷갈리겠습니다.
  • 무당거미님 깨알이 얼마나 큰데요. ㅋㅋㅋ
    로또 복권 뒷면의 설명서 보셨나요? 깨알에다 그만한 글씨 쓰면 네 글자는 들어가겠던걸요. ㅎㅎㅎ

    예전에 중앙일보 무슨 문화쎈터인가에서 뉴스위크지 1년 구독하면 어쩌구...

    가방도 준다고 하고 한달에 한 번씩 공연 및 극장표 공짜혜텍에...

    바로 가입을...(딴엔 수지타산에 유리할거라 믿고) 그러나... 공연이고 영화고 한 편도 못갔다는...

    가방은 좋긴 하더군요.

    그 이후론 어떤 이벤트도 쌩깝니다. ㅎㅎㅎ
  • 세상에 공짜는 없는듯 합니다. 실제로는 이야기를 해보면 이래 저래 붙는게 많고
    나중에 딴소리하고 실제 제품도 말과 틀리고 뭐 그렇지 않을까요? 잘은 몰라구여...
  • 靑竹글쓴이
    2009.3.25 17:00 댓글추천 0비추천 0
    ㅎㅎㅎ 제 생각이 맞았군요.
    맞아요. 지금이 어떤 세상인데 호락호락 거저 주겠습니까?
  • 세상에 공짜는 있습니다. "그냥드립니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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