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경우는 '없으면 안 피우는 스타일'로 담배에 관한한 자유롭다고 생각했는데...
근래엔 담배를 구입하는 성향이 생겨 제 자신 스스로 놀라고 있습니다.
분위기에 따라 피울때가 있었으나
사나흘...또느 일주일 정도는 담배없이도 무난(?)하게 지내 왔는데,
근래에 컴퓨터와 씨름하는 일을 잠시 하다보니...
담배가 점점 늘고 있습니다. 은근이 중독되어가는 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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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는 분 중에 글쓰는 일이 직업인 한 분이 계시는데,
이분의 흡연량이 2갑 이상입니다. 근데 하루는
'뽀스야, 오늘 부터 금연이다..." 하시기에 속으론 "큭" 했었는데...
이 분 몇 년째 금연중입니다.
세월이 흐른 후 여쭈어 봤습니다. 어떻게...
왈, '오늘 끊지 못하면...평생 못 끊는다.'라는 마음으로 끊으셨다더군요.
금연은 그러한가 봅니다. 참으로 질긴 전쟁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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