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자전거 도로에는, 누군가 도난의 눈길이 있는듯 싶네요. 혹시, 그 오토바이가 한패거리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수년전에, 중학생으로 보이는 어린 친구가, 자전거로 저를 계속 따라오길래, 낌새가 좀 이상해서, 세워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어봤는데, 평범한 학생은 아닌것으로 판단되어, 떼어놓느라 애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많이 괴로우실텐데 절대 포기하지 마시고 중고 잔차 싸이트도 뒤져보시고..
일단 저렴한 잔차라도 구입하셔서...꼭 잔차를 타고 다니셔야..
잔차를 찾을 확률도 높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힘내세요.!!
저도 한강변 잔차도로를 자주 다니는데...(안양천 중랑천 탄천 한강변,등등...)
의심(?)스러울 만큼 이상하게 눈길이 가는 잔차를 본 적이 두어번 있습니다..
물론 그냥 스쳐본 것 만으로 의심을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몇 글자 적어 봅니다..
세븐잔차에 마빅휠에..언뜻 보아도 (대충700~800정도) 비싸 보이는 잔차인데
젋은 사람이 모자쓰고 추리닝에 슬리퍼 신고 잔차를 타고 가는 장면..
그저께쯤..
양화대교 남단 지나는데..
어떤 노가다차림새의 아저씨가 케논데일 스카펠....
쩍벌페달질(무릎과 무릎사이 간격 20~25Cm??)을 하며 부딪힐 듯 제 옆을
획~지나가시던데....
두 가지경우 좀 의심이 가기도 했지만, 어떻하나요?
'쫓아가서 사진을 확 찍어 볼까?'
생각도 했지만, 쉽게 행동으로 옮겨지질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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