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나라가 미디어법에만 관심이 쏠려 있을때 은근슬쩍 곁다리로 구렁이 담을 넘은 법이 또 있죠.
대기업이 은행을 소유하게 될 수 있게 된 법.
이날 금융지주회사법 개정안도 처리돼 금산분리의 빗장이빗장이 결국 풀렸네요.
미국에서는 금융위기로 호되게 당하고 앞으로 금융업에 대한 강력한 구조조정과 적극적인 국가 개입으로 수익성 추구를 자제하고 공공성과 안전성을 강조하는 새로운 금융 패러다임을 만들겠다 다짐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대기업이 문어발식으로 방만한 경영하다가 그 여파로 IMF 개고생하고도 교훈을 얻지 못하고...
더 큰 화를 키우려 하고 있네요.
대기업의 마인드는 무엇입니까? 이윤추구가 최고의 선 아닌가요?? 그런 마인드로 중무장한 은행들이 우리를..우리 자손을 얼마나 힘들게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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