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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원

........2000.06.30 17:57조회 수 14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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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요리조리 뒹굴며 멍하니 있으니 갑자기 100원이 생각난다
"엄마 백원만"
요즘 슈퍼가면 최소한 200원은 있어야 뭘먹는다
초쿄파이 200원
요즘 슈퍼가면 최소한 300원은 있어야 뭘먹는다
아스케키 300원
요즘 문방구가면 최소한 1000원은 있어야 조립식산다
아카데미 가리얀씨리즈가 1000원
과연 요즘 어린아이들은 엄마 100원만이 아닌 엄마 1000원만으로 나가는것일까

문방구앞의 10원짜리 사과괘짝오락기.50원짜리 신호등사탕,쭈쭈바,먹쇠바,딱다구리과자가 왠지 모르게 그립다
과거의 물가가 그리운것이 아닌 철없던 동심의 시절이 그리운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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