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 어제 출근깁니다.
우선 출근의 목적은 아웃트랙에서 새로보내온 드레일러와 체인을 갈기위해서 입니다.
제가 할줄 모르고 동네 잔차가게들이 공임을 쿠게 요구하는 관계로
큰맘먹고 출근겸 가기로 했습니다.
일단 예상코스는 한강시민공원 반포지구 까지 쏜 다음 서초역으로 가고 테헤란로를
통하여 역삼동 첼로 도착 입니다. 예상시간은 1시간 20분으로 잡았습니다.
출발해서 너무도 조용하더군요 띄엄띄엄 시민공원의 조깅하는분 외에는 안계시구 걸리것 없겠다
최대한 쏩니다. 제입장에서 최선으로 반포지구까지 25분만에 갔습니다. ^^
최고 32KM 평균 22Km 정말 힘들더군요... 중무장하느라고 목더리에 휘감았는데...땀이 주르륵..
반포지구를 벗어서 서초역을 향해 업로드입니다. 장난 아니더군요...
힘을 자전거에 계속 가하던중 기어를 낮추었습니다. 이런 쯔르르 클클 하더니 갑자기 힘이 하나도 들지
않고 옆으로 넘어지더군요... 자전거에 기스나 한 4개가 동시에
왼무릎에 찰과상.. 크! 무릎보호대 공구 중인데...흑흑..
체인이 끊어진것입니다. 이런 황당할때가...
제가 왕초보인 관계로 역시 적시에 기어변속은 아닌듯 하지만 이런사태 쯤이야...
이미 시간 은 거의 50분을 초과. 지금까지 진행거리는 한 반쯤...
정말 막막 하더군요...
근처에 샾이있을리는 만무.
출근은 늦고 ... 택시를 잡았습니다.
첫번째 택시는 자전거 안된다며 줄행랑. 두번째 택시한테는 앞뒤바퀴빼면 된다고 사정을 했습니다.
겨우 바퀴빼고 뒤트렁크에 ... 철로 앞에 내렸습니다.
택배로 받은 드레일러 체인을 교환하고 금방끝내고 다시 회사로...
다운로드중 갑자기 골목길에서 튀어나오는 오토바이를 피하느라 넘여졌죠..
왼쪽무릎에 다시 찰과상... 다시 기스2개...
시간은 1시간 50분걸렸습니다.
집에 올때는 당연히 자전거 타고 왔죠...
근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앞바퀴레서 삭삭~ 하는 뭔가 마찰소리.... 속도를 내면낼수록 커지더군요...
30Km정도 달리면 불안 해서 이리저리 두리번 두리번 잘모르겠더라구요.
여의도에 와서 앞서가던 멋진분을 세웠습니다. 첼로 타시더군요..
물어보았더니. 브레크패드에 문제가?? 강갑으로 닦아보았으나 별로 더군요..
이렇게 집에 왔습니다. 오늘 한 9km동네 돌아 댕겼는데... 소리가 나더군요..신경이 쓰여서
브레이크 유격을 크게 했습니다. 그랬더니 브레이크 잡을 때 찌익찌익 긁히는 소리...흑흑..
샾에가니 림일 휜것 같다고 그냥타도된다네요.. 이정도는 괞잖지 않겠냐구.
브레이크 잡을 때마다 잡소리 정말 신경쓰이네요 그래도 저 한텐 비싼 잔찬데...
QnA에 이거에 관해선 상세히 물어야죠...흑흑..
이상 결국 잔차에 문제를 만든 하루동안 출근기 였습니다.
기스6개정도 왼무릎 타박상 2곳 앞바퀴림 이상. 가슴아픕니다.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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