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쌓인 산길을 달리는 것....뭔가 새로운 즐거움이 있는 세계입니다....하지만 혼자서 눈쌓인 산으로 다니는것은 위험할수 있다는거 잘 아시죠...^^;;;
이추범님은 댁이 어디세요? 가능하면 다른 분들과 함께 라이딩하시는 즐거움도 한번 느껴보시기를...^^
이추범님은 댁이 어디세요? 가능하면 다른 분들과 함께 라이딩하시는 즐거움도 한번 느껴보시기를...^^
이추범 wrote:
:눈 티비 해보았습니다
:하도 왈바에서 눈티비 눈티비 하길래
:허리가 아파 근 한달동안 쉬고있던 나의 애마를 끌고
:산으로 향해습니다.
:그런데 이거 말이 눈티비고 라이딩이지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집에서 나갈때부터 기대반 설레임반으로
:산으로가서 올라가는데
:뽀드득 뽀드득소리는 좋더라구요
:그런데 사람이 다닌길을 그래도 기분좋게 올라갈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사람이 안다닌길은 정말로 나의 테크닉으로는
:갈수가 업더라구요.
:한 50m를 넘어지고 자빠지고 하여 더이상 전진 불가
:기냥 눈물을 머금고 포기 하고 내려왔습니다.
:내려오는 길에 브레이크를 잡으니 그런데로 잡히더라궁요
:그래서 딥따 쏘았지요
:그런데 웬걸 사람다닌길에서 조금 옆으로 미끌어 지면서 꽈당 우당탕
:하고 말았지요.
:이렇게 나의 눈티비는 싱겁게 끊나고 말았답니다.
:그러나 집에 웅크리고 있는 것보다는 낫다는 생각이 나더군요
:그래서 조금은 섭섭한 생각에 시골이다보니 들판길로 쏘다녔지요
:사람다닌길 아닌길 가리지 않고
:그러다 보니 마음이 조금은 풀렸습니다.
:아! 언제 날 풀려 잔차 원없이 타보나
:우리 모두 그날을 위하여 화이팅 왈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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