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께서 착하게 생기셧나봐요 요즘세상에 그딴식으로 나오다니..흠...
근데 샾 평가때문에 다른샾에서 같은 잔차를 사실거라면..
가격 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다면 그냥 사시는것도 좋지 않았을까 하네요.
그러나 더 좋은 잔차를 사고싶으시면 당연히 환불 받으세요.
말 빙빙 돌리지말고 걍 직설적으로 야그하시는게 좋을듯...
아니면 이런방법도 있죠 사고싶은 차를 알아보신후..
그 가격에 달라고 하는겁니다. 그러면 뭐 꼼짝못하죠. 아마 그가격에서 1~2만원이라도 빼서 줄걸요? ^^;;
> 어제 저녁 6시에 10만원 선금주고 주문한 자전거를
>
> 오늘 아침 10시에 가서 주문취소하니 안된다고 하네요.
> 뭐..이미 결제가 다 끝났고
> 어쩌고 하면서 곤란하다는...
> (사실 10만원 이미 들어왔으니 내주기 싫다는 건데..
> 한 달뒤쯤에나 좋은 거 사려고 그런다고 좋은 말로 하니까
> -차마 여기 케빈 왈바에서 1급요주의 가게라는 말은 못하겠고..-
> 그럼 그 때 오라는..-_- 10만원은 절대 안 내주더군요..)
>
> 참 짜증이 났지만 돈 조금 더 벌려고
> 애쓰는 모습이 안스럽기도 하고 해서
>(근데 돈은 그렇게 버는 게 아닌데 말이죠.)
> 좋게 얘기하고 조립해 달라고 했습니다.
>
> 한동네 사는 데 괜히 언성높이고 싸우고 싶지는 않았거든요.
>
> 근데 정말 얘기를 한참하니 후..앞뒤도 안 맞고..
> (다행히 2-3달 중고알아보면서 신품차 가격도 대충은 알게 되었거든요.
> 이 사장님 부르는 가격이 참 환상이더군요.)
>
> 제가 80만원 선에서 다른 거 사려고 주문취소한다고 하니까
> 나중에 오라고 하면서 이상한(?) 자전거를 권해주더군요.
>
> 나중에는 링컨 55만원인데 원가에 45만원에 주겠다면서
> 샵 홍보좀 해달라고 하는...
>
> 프로카 사느니 10만원정도 더 보태서 링컨사라고...-_-
>
> (프로카도 제가 31만원 불렀는데 2-3만원 더 달라는 눈치입니다..)
>
> 싸이클..푸..100만원짜리 중고 좋은 거 있다고 보여주는데
> 속으로 웃음만 나오더군요.
> 완전히 초짜로 보고 뭐가 좋네..좋네 하면서....
> (물론 초짜긴 하지만 ...-_-)
> (오랜만에 용산 용팔이와 대화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
> 왈바선배님에게 미리 물어보지 않은 미숙함이 죄라면 죌까요?
>
> 아..설마 그 곳이 악명높은 수유리케빈이었다니..
> 간판을 보지 않은 것도 후회...
>
> 근데 정말 수유리 케빈 아저씨 조립실력도 별로 인가요?
>
> 그럼 그냥 10만원은 저금했다치고 거기에 묻어두고
> (나중에 악세사리나 사죠..뭐..)
> 따로 주문을 다른 데서 하려는 생각도 있습니다만..
>
> 프로카 같은 국산 양산모델은 조립에 그리 크게 차이가
> 없을거라는 생각도 들고 해서...
>
> 아..몇 달을 심사숙고하면서 기다려 결정한 결과가
> 케빈에서의 조립이라니....
>
> 왠지 허탈하군요.
>
> 앞으로는 무슨 일이든지 결정하기 전에 왈바선배님들에게
> 꼭 자문을 구하는 습관을 기르자!!
> 를 깨달은 것으로 만족하면서...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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