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아래에 글을 썼지만, 판 사람도, 산 사람도 제가 아는 한 모르는 분입니다.
제가 보기엔 모두들 자유로운 자신의 의견을 개진한 것 같습니다.
매우 편파적인 내용도 있고, 상대를 배려한 중용의 글도 있습니다.
사실 실생활이라면 이보다 더 한 말도 오갈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내뱉는 말이나 글은 그 사람의 인격, 생활을 보여주는 것이나, 그것은 읽고 듣고 받아들이는 이가 판단해야 할 문제입니다.
물론 한 사람의 말만 듣고 모든 진상을 알 수는 없는 것입니다.
사건이 발생하게 된 다른 까닭도 있을 수 있습니다.
당사자가 모르고 있을 수도 있지만 알게되고 떳떳하다면 나서서 밝히겠지요.
그 후의 일은 그 상황에 맞추어 흘러가겠지요.
다들 역성드는 것은 온라인상으로 왈바라는 한 울에 있는 탓도 있겠지요.
그것보다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또, 제가 보아온 바, 이런 논쟁이 너무 한 쪽으로 치우치면 'Qjdehfdl'님 같은 분이 길을 바로잡아주기도 함으로써 균형이 맞춰지게 됩니다.
또, 이런 논쟁을 겪음으로써 서로간에 무형의 관습도 생긴다고 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정도의 논쟁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온라인 물품 거래에서 생기는 이런 사건은 지극히 개인적인 사건이지만, 넓게 보면 온라인 공동체에서 생기는 어두운 일면의 하나로써 지극히 공적인 사례입니다.
특히, 이번 경우는, 구매자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환불을 원한다면 구매자가 배송료를 부담하고 원상태로 배송하여 환불한다면 충분히 해결되는 간단한 문제이기 때문에 더욱 문제가 된다고 봅니다.
여하튼, Qjdehfdl님의 의견에는 공감하는 바입니다.
왈바가 온라인 문화의 선두에 서길 바랍니다. ^^
Kon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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