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일출을 앞산에서 보고 좋은 날씨라 가벼운 라이딩을 해야 겠다는 생각으로 라이딩 후 귀가 하다 뜻하지 않은 펑크에 펌프를 준비하지 못해 자전거를 끌고 가던중 traum이라는 아이디를 쓰시는 분께서 도움을 주셨습니다.

스테플러 철심에 박혀 펑크위치 찾기가 힘든 상황에서 가지고 계신 스페어 튜브를 주시며 도와 주셨던 그분께 게시판을 통해 감사하단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펑크패치 몇개라도 드릴려구 했는데 튜브는 새해 선물이라시며 그냥 가시던 그분을 보며 저도 다음에 다른 라이더 분들께 도움을 드려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글 꼭 읽을 거라 믿고 다시한번 만날수 있다면 제가 핫브레이크에 양갱 그리고 단지우유 쏘겠습니다^^

바쁘신 길이신게 분명한데 처음 본 저에게 도움을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리며, 정신이 없어 못드렸던 감사의 말씀 드리고 싶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에 평화가 가득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