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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빙벽을 타는 동안에

송현2010.01.13 09:25조회 수 1249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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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 종주를 했습니다.

새벽 3시에 육십령에 도착해서 산행을 하려 했는데 혼자라 무섭다는 생각이 들어 4시까지 기다리다

다른 팀이 도착하는 것을 보고 무슨 일이 생겨도 저사람들이 구해주겠구나 생각하고 산행을 시작했습니다.

처음 계획은 향적봉까지 갔다가 동엽령으로 다시 내려와 안성으로 하산하는 것이었는데

동엽령에 도착하니 2시가 되어 버스시간을 핑계로 향적봉은 잘라먹고 그냥 하산했지요.

여기저기 다녀보아도 겨울산의 조망은 덕유산이 제일인것 같습니다.

DSCN0708.jpg

 

DSCN0676.jpg

 

능선을 따라 걸으며 바라보는 설국은 사진과는 너무 많이 다릅니다.

DSCN069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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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 두번째 사진은 정말..뭐라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
  • 클라이머에 라이더라...

    저와같은 종족이네요

    바람많은겨울의 덕유산

    좌우얼굴의 온도가 최소10도이상의차이가낮던기억이...

    야영하면서 술처먹다 동태될뻔한 기억들이...

    굽어져흐르던 능선의 아름다운 실루엣이 내몸을 비참이할퀴던 그날이 생각나네요

    얼마나춥던날이었던지

    누이많으니 웬지포근해보입니다.

    잔차도 산 위주로타시걸만같네요

  • 아아 덕유산 종주...

     

    예전에 2.3에서 잔차들고 가려고 함 기획한 적 있었죠.

     

    아적도 그 허무맹랑한 꿈은 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너무나 황홀하군요...

  • 캬... 멋지군요.

    칼바람에 얼굴 한쪽면이 날아갈 것 같은 기분

    느껴본지 제법 오래된 것 같습니다.

  • 역시 겨울엔 눈산이 좋군요..

    겨울 가기 전에 가보고 싶네요..산에..

  • 겨울 덕유산에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매번 차에서 내려 오분거리 내에서만 놀다보니 워킹은 바로 아웃될것 같은 느낌입니다...

  • 와 눈이 많이 왔네요 ^^

    멋집니다

  • 참 좋군요 저런곳가 싫토록 사진 함찍으봤음...
  • 혼자 좋은곳 다니시는군요
  • 곤돌라 타고 올라, 사진 한장 찍으면 되지..

    뭐하러 종주 하는지???

      배아파 하는 1인.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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