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일하고 있는데.....
집근처 버스정류장 공중전화에서 전화가 오네요
누가 걸었는지 알기에~~
왜그러세요 물었더니
지금 번호로 전화 달라고 하더니 끊네요
바로 전화 했지만...발신전용이라 통화가 안되네요
잠시후 왜 전화 안하느냐고 화난 목소리가 전화기에서 들리네요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디지탈 도어록이 열리지 않는다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전화를 했네요
어찌해야 좋을지 당혹스러웠지만....회사로오세요 했더니 살짝 놀라면서
엄마는? ~~~어찌할 방법이 없어서
회사로 같이 오세요
한시간정도 지나서 회사로 왔네요
결로현상으로 숫자판이 고장난듯하네요
회사에 나온 옆지기랑 장모님은 일하는 내모습을 보며 한참을 이야기한다
아마도 전에 회사에 나와서 잠자고 들어간 이야기를 하고 있겠지 ^^
십자수님이 신천역 근처로 오라는 문자를 보내왔으나...
3시부터 집에 가자고 보채는 두사람때문에 일하면서도 자꾸 신경 쓰이더군요
디지털 도어록 결로에는 어쩔도리가 없더군요
결국 사람 불러서 완전 망치로 깨트리고
새거로 교체하느라 25만원이 날아갔네요
으흑흑 그래도 6년동안 사용했으니~~~본전은 뽑은거겠죠
결로 생기면 자주 말려 주세요
쌩돈 날리지 마시고요
아....속쓰려
십자수님 못가서 죄송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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