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주는 모든것들이 저에게 설레임을 가져다줄지 몰랐습니다.
감나무며 꽃나무며 하늘이며 구름이며.. 어느것하나 아름답지 않은것이 없었습니다.
지금도 눈 감으면
외로운 가을색 닮은 감나무가 눈에 아른아른 합니다.






저는 눈에 딱 들어오는게,
호따루님 왼쪽 발톱 잘못하면 빠질것 같다는것과(왈바 랠리 내리계곡 코스답사이후 엄지 발톱이 모두 빠져버렸다는...)
그리고, 호박꽃속의 벌입니다...벌레 아니 곤충. 뭐가 다른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무서버여~~
가을이 쓸쓸하고 외로운 계절로 느껴지지 않고, 삶의 설레임으로 다가올 수 있다는것도 축복입니다.
어느것 하나 아름답지 않게 느껴지는 마음도 참으로 아름다운 마음이죠.
오른발로 밟고 있는 호박잎의 아픔까지도 느끼다보면 삶이 좀 고달프기도 하지만, 그런걸 생각하는것 자체가 호따루님의 삶에 큰 축복이 될것입니다~
마지막 사진은 완전 엽서에나 나올법한 화사한 사진이군요.
근데 왜 요즘은 한동안 조용했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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