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사는것이 힘들어 술을 조금 먹었습니다.
만취 했었지요...
소주에 막걸리에....
사업에 실폐하여 술로 위안을 삶고 싶었나 봅니다.
자전거를 타고 술을 먹으러 갔기에... 돌아 오는 길은 험난 했습니다.
세벽 3시 쯤이 였습니다. 비틀거리는 저를 도와 준다며 부축해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아마도 자전거가 탐났던것이라 생각 됩니다 .
내리막길에서 자전거를 참아채고선 타고 도망가더군요..
평소 같으면 어떻게 해볼텐데... 만취라... 그만 포기하고
택시 타고 돌아 왔습니다.
10년도 넘은 자전거라 뭐 큰 가치는 없습니다만...
10년도 넘게 함께 했던 거라... 참 속이 상하네요..
술이 문제지요...
kona 칼데라 / 모쏘 리지드 포크 혹시 다니시다가 보면..에휴....
한동안 술을 멀리 해야겠습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