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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없으면 잇몸....ㅎㅎ...

rampkiss2011.10.26 23:10조회 수 883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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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드디어 화천 매제네 집에 왔군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제가 기증한 클래식 유콘 2000년식.....

 

http://www.wildbike.co.kr/index.php?document_srl=5112731

 

http://www.wildbike.co.kr/index.php?document_srl=5198235

 

크랭크암을 뽑아 누가 테러해서 싱글 크랭크로 교체후 체인이 빠지는 현상때문에 ㅠㅠ.....

 

도그팡 을 사왔습니다... 아뿔싸.... 구경은 맞는데... 도그팡이 싱글크랭크 위치까지 미치지 못하는군요.....

 

 

이거 버려야 하나..ㅠㅠ... 포기해야하나... 도고팡의 송곳니에 해당하는 엄지손가락 처럼 생겨서 체인이 빠지는 걸 방지하는 요녀석을 쓸방도가 없을까....

 

아무리 고민해도 답이 보이지 않던차에...

 

후미등에 묶어둔 폐튜브 고무패킹이 보입니다... 저거다 ㅋㅋㅋ!!!!!!!

 

무슨말인지들 아시죠??

 

 

그러니까 싯튜브에서 크랭크 암까지 도그팡이 닿지 않았는데........ 튜브를 감아서 리치를 늘려서 반강제로 달았습니다 ㅋㅋ...

 

아직 밤이라 밖의 ㅎㄷㄷ한 온도와 무시무시한 차들때문에 테스트는 안해봤지만

 

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침에 밥솥 김이 옆으로 세서 고무패킹을 6000원주고 갈았는데...

새것같이 밥이 잘되이다...

 

고무 라는 녀석 참 쓸모가 많군요 ㅋㅋ....

 

암튼... 리치가 짧아서 안되는데 고무패킹과 케이블 타이로 해결 했음다... ㅎㅎ... 너무 야매스러운가요?

 

 

그래서 제목에 써있듯 정석은 좀 아닌듯해도 이없으면 잇몸이란 말씀...^^....

 

매제 자전거에 제가 홀릭님께 구매한 인스텝 유아용 트레일러 달아 장착 하고 내일 시승 준비 끝냈습니다 ㅋㅋ...

 

게다가 이곳 환경상 후미등과 방향지시등까지 일체형으로 몽땅 장착했네요...

 

 

암튼 동생네 아그...=조카 님께서 동네 스타가 되시길 바라는 맴에서....... 외삼촌이 만들어 준 조합이랍니다...

 

잘되야 할텐데... 잘되길 빌어 주시와요~~

 

 

기껏 트레일러 힘들게 가져왔는데 .. 앞에서 끄는 기관차인 유콘이가 낑낑데면 ..ㅠㅠ... 도루묵이잖어여...

 

다들~~ 추운 밤 따스하게 보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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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화천이라...혹시 파로호 주변인가요??

    어죽 맛있죠...유촌리 근처 칡냉면도 기억나는군요...ㅋ

  • mtbiker님께
    rampkiss글쓴이
    2011.10.27 07:14 댓글추천 0비추천 0

    ㅎㅎㅎ...

     

    동생네 건강원은 사창리...(이기자부대 근방) 이고요

     

    매제 아버님께서 화천군청 쪽에 건강원을 하시지요...

     

    저는 뭐 주로 먹으러 오는게 아니라 가끔 예비군...이나... 있을때 동생얼굴이나 조카얼굴 보고...

     

    자전거 고쳐주는게 일이라 ㅋㅋ...(이런...시골마을 잔차포가 얼마나 장사가 안되면 크랭크와 체인을 뽑아 버린답니다까...ㅠㅠ..그래서 제가 출동하곤 하지요...)

     

    나중에 동생네 애기 사진 트레일러랑 올려볼께요 ^^....

     

    사실은 어제 자전거로 올까하다가 서울에서 일보고 출발하는 시간이 늦어서 야간 라딩의 부담으로 트레일러만 춘천역으로 싣고 와서 사창리로 들어왔답니다 ^^...

     

    언젠가 기회가 되면 화천 주변 산으로 안내해 드리지요 ^^... 뭐 저도 잘 모르지만 그래도 반 개척 라딩 좋아하시면 ^^....

    산천어 축제 하실때도 한번 오셔도 좋구요 ^^...

     

    ㅋㅋㅋ 오시면 동생네 건강원에서 제철에 닳인 약~물은 대접해 드리지요 ...

    뭐 이동네 잔차로 산타는 이들이 전무하다시피해서...(있어도 도로라딩이나... 지나가는 여행객 정도?) 외로운 차에 그 이상의 대접도 해드릴수 있음다 ㅋㅋ...

     

    저의 외발이 제킬이를 여기다 갖다놓고 일년에 몇번씩 타고 싶긴한데... 유콘 도난 테러 이후에.... 그런 생각 접었습니다..ㅠㅠ...

    (경찰말로는 동네고딩이 그랬다는데....뭐...동네 좁아 소문나 매장 될까 인정상 봐주라했다네요.. 그래도 혹시 몰라 가져다 놓을 생각은 못하겠더군요... 차라리 가끔 라이딩차원에서....가평에서 화악산을 넘어 오거나... 포천을 지나 카라멜고개를 넘거나... 근데 이거 전부다 로드 코스더라고요..ㅠㅠ... 제킬이 타다 퍼질까 무서워서 혼자는 영... ㅎㅎ... 바람막이 한분을 꼬셔서 와야 하는데...^^...)

     

    아무튼 한번 놀러 오셔유~

  • rampkiss님께

    제킬 리어샥 부활기...사진으로 올려주셔요~~~~ㅎㅎㅎ

  • mtbiker님께
    rampkiss글쓴이
    2011.10.27 20:48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직 안양까지 몸소 가질 못해서..^^....

     

    산을 자주 타야 손을 보는데..ㅎㅎ... 용도가 마실용이 되어버리다 보니...^^....

     

    암튼.. 슈레터 벨브 인사이드에서 교체 가능 하답니다.. 문젠 부품가격이죠... 캔델 녀석들이 밸브코어가 국제규격인데도... 1000원짜리 국산쓰면 미세하게 바람이 센데요...ㅠㅠ..

     

    암튼 언젠가 100% 제킬 성능을 부활시킬 그날을 기다려 봅니다 ㅎㅎ..

  • mtbiker님께
    rampkiss글쓴이
    2011.10.27 20:50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그리고 뭐 짧은 하루지만 동네 한바퀴씩 서너번 타본 느낌으론...

     

    체인 이탈현상은 도그팡으로 잡아진듯합니다.. 사실... 뭐 제가 탈땐 예전부터 이탈이 잘안되서래... 뭐 이게 도그팡때문인지는...

     

    오늘 사진을 못찍었군요...^^.. 이쁜 동생네 딸아그... 낼은 조카사진 함 올려보지요...

     

    아... 저의 애마 제킬이 수리해서 사진도 올려야 허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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