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한추위에 기체 평안 하시온지요.
가내는 두루 평안 하시옵고,아드님의 조공은 여전 하시온지요.
저도 제대한 아들놈의 조공질에 마음이 좋습니다..하하..
얼굴울 뵌지도 이제는 연수를 헤아려야 되는 군요..
허허 !! 제가 너무 무심 하였습니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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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이 아니옵고
제가 의정부 발길이 뜸 하다보니
올해에는 송산배를 구경도 못했습니다.
사람이 먹걱리의 향수가가 얼매나 각별한지는 ,청죽님도 잘 아실 터이니
얼굴을 들지 못할 부끄러움을 무릅쓰고,,글을 올립니다.
어려서부터 한해도 빠지지 않고 먹던 ,송산배를 2년째 먹어 보지를 못하였습니다.
송산에 들려,,까치가 먹다 낙과한것 두어개 얻어서 , 배낭에 넣고 잔차길을 달리신다면
40여분이면 삼성동에 도착 합니다.
부탁을 들어 주신다면
제가 청죽님 좋아 하시는 커피는 ,,아래글 에 있듯이
나홀로 아우가 직접 뽁은 ,,최고의 원두를 제가 직접 드로핑 해서 올리겠나이다.
옆집 아저씨 캡틴님 과 함께 왕림 해 주신다면 ,,가문의 영광으로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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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는 이번 토욜오후 6시 이후,,장소는 삼성동 소생의 조그만 맥주집 입니다.
내내 건강하시고,,새해에도 자장구 많이 타시길 빕니다.
山靄 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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