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집이 미니벨로 관심있어하길래 여자친구네 집에서 가까운 송파MTB로 구경을 갔습니다.
밖에 진열되어 있는 미니벨로들을 보고있었고 그때까진 뭐 보통의 친절도를 보여 줬습니다
내부에 싸이클들이 있고 앞에 뭐 데로사꺼에 카본휠(브랜드는 가물가물하네요.) 장착된게 있어서 마침 요세 휠도 바꾸고 싶던차에 카운터보시는분한테
저기요~ 이거 휠 가격이 어떻게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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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은척도 안하길래
저기요 이거 휠 가격이 얼마냐구요.
그거 비싼건데... (이렇게 말씀하시더군요.제가 학생이라 좋은거 구분못할줄 알았나보네요 ㅎㅎ)
알아요 얼마냐구요..
(조금 뜸들이다가) 300정도해요
(음 약간 바가진데?라고 생각하면서...) 아 무게는 몇 그람정도 나와요?
.............
제 말을 너무 아무렇지도 않게 씹으셔서 그냥 나왔죠 뭐
어떤 장사 막론하고 고객의 질문에 친절히 답변을 해주는게 기본인데
그런 기본없이도 뭐 돈 많이 버시나보죠 ㅎㅎ 돈 많이버세요 송파mtb 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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