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째 출퇴근으로 쓰는 바구니 자전거가 하도 구닥다리라.
여기 저기 녹도 슬고요. 지저분했거든요.
일본서 수입한 중고 생활용 자전거를 판매하는 곳에서 하나 구매를 했지요.
생활차중에서는 중고라도 해도 꽤나 고가입니다.(20만원대)
택배로 물건을 받았는데.(오프샵 판매를 안한다고 해서)
-스템 볼트를 잡아주는 부분이 빠져있고.(이게 없으면 스템 고정이 안되죠)
-앞바퀴 펜더는 덜렁거리고
-뒷바퀴는 휘어있고
일단 탈수가 없었지요. 구매 업체에 항의를 하니.
-우리가 보낼 때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었다.
-환불은 안된다. 스템 볼트 부품은 하나 보내주겠다.
-펜더는 앞바퀴 분해해서 니가 직접 고정해라.
-뒷바퀴 휜것도 당신이 알아서 정비 좀 해라. 할줄 알지?
택배 배송중에 발생한 문제는 책임 안진다.
-미안하다.
참..Cool한 업체입니다...-_-
일단 입급 받고 팔고 나면 모르쇠.
누가 택배 거래 하고 싶어했나요? 오프샵 판매 안한다고 해서 택배 거래했더니.
중고자전거 1,000대 이상을 팔았기에 5분만에 분해 조립 다 한다고요?
근데 한번만 핸들바 잡고 페달 돌려보면 아는 문제를 모르고 그냥 보냈다니.
JCbicy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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