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와일드 바이크를 이용하면서 한스 mtb에 대한 많은 글들을 보았다.
그리고 자전거 동호회 활동을 하면서 한스에 대한 많은 평들을 들었는데 개인적인 생각을 말해보겠다.
일단 한스에 대해서 좋은 감정은 안든다.
첫째,영업방식 자체의 문제다.
어떠한 장사를 하던지 사업을 하든지 간에 그방면에서의 기본적인 률은 꼭 필요하다고 본다,
그런데 한스는 이점을 무시했다.
독점으로 좋은 제품을 공급받아 다른 샾에서 이 제품을 팔지 못하게 만들었다.
사실 한스의 프레임 같은 것을 보면 사양은 괜찮다고 본다.
그런데 문제는 자기들 배만 불리겠다고 같은 장사를 하는 사람들의 공정한 경쟁을 제한하는 독점적구조를 만들었다는 점은 아무리 생각해도 납득하기 어렵다.
기본적으로 인간이라면 지켜야 하는 룰이 있듯이 장사를 하는 사람이라면 그 계통에서 지켜야 하는 룰은 지켜야 되는게 아닐까?
둘째,완제품만 판매한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3년간 자전거를 타면서 여러군데의 샾을 가봤지만 조립부품을 제공안해주고 오직 완제품만 판매하는 곳은 처음본다.
그건 상식적으로 생각했을 때 소비자에게 너무 가중한 부담을 주지 않느냐는 것이다.
물론 소비자는 봉이고 오직 자기 배만 불리면 된다는 사고 방식을 한스측에서 가지고 있다면 할 말없다.
무슨 말을 더하겠는가? 자기 혼자 잘먹고 잘 살겠다는데...
하지만  자전거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소비자의 입장을 조금이라도 생각한다면 그러한 영업방식을 취하지는 않을것이라고 본다.
들리는 말에 의하면 그곳 대리인가 과장인가 하는 사람의 말발이 정말 환상이라고 들었는데  특히 초보가 걸리면 주저리 주저리 온갓 말을 주워대면서 결국 소비자의 주머니를 가볍게 만드는데 선수라고 들었다.
자기 제품에 대한 올바른 정보의 전달과 소비자의 좀더 현명한 판단을 제공해주는데 말하는 에너지의 많은 분량을 쏟아내면 모르겠지만 그저 자기 제품만 최고라고 비싸서 좋은 것이라는 검증되지 않은 말을 주저리 한다는건 문제가 있지 않나?
차라리 그 대리라는 사람은 이일 때려치우고 사람들 사기쳐먹는 부동산 중개업자나 아니면 다단계 판매쪽으로 방향을 바꾼다면 지금 벌어먹는 것보다 더 많은 돈을 벌어먹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세상일에는 질서라는 것이 있다.
자신만의 이익을 위해 모두가 공존할수 있는 질서를 깨트린다면 결국은 자신에게 치유되기 힘든 상처와 실패를 경험하게 되는것이 진리라고 믿는다.
적어도 자전거업계에서 다시는 발붙이지 못할 정도의 사회적도태를 경험하기 싫다면 지금이라도 양심적인 영업행태를 보였으면 하는 것이 개인된 바램이다.
아니 이건 아마 자전거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공통된 생각일 것이라고 감히 상상해본다.
한스여...
제발 인간으로 태어났으면 인간답게 행동해서 인간으로서 존중받을 수 있게 행동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