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한달간 mtb 구입을 하느냐 마느냐에 대해 고민하고
또 이것저것 알아보기도 많이 알아봤고 이곳 와일드 바이크에서 하루종일 상주하다 시피 했었는데 드디어 구입을 했습니다.

제가 아래 추천한적이 있는 금천MTB(이하 금천)에서 구입을 하였습니다.

사고 나니 주머니는 통장은 울고 있지만
뿌듯한 마음이 드는군요.
지하실이 아닌 방에 뒀습니다. 오늘 하루만^^

파라곤 차체에 마니또 마스 샥을 기본으로
XT/XTR 조합으로 조립되었습니다.

오늘도 느낀점...
제가 길눈이 어두운것일수도 있지만
매장 찾아가기 약도를 좀더 세분화 하셔서 올려두셨으면
찾아가기 쉽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물론 걸어가시는 분은 구로공단 2번출구로 나오셔서 18-5번 타신후
두산아파트에서 내리시면 간단합니다만 형차를 얻어타고 가서요.


도착했을때 사장님은 그때와 마찬가지로 작업복에
GT 자전거 한대를 뒤집어놓고 뭔가 작업중이셨고
오늘은 사모님도 계시더군요. 정수가가 아닌 커피포트에 물끓여 주셔서
따뜻하지않고 뜨거운 커피를 마실수 있었습니다.

그때도 느꼈지만 친근하고 또 친절하신분이라는걸 새삼 느낄수 있더군요.
이것저것 설명도 잘해주시고 필요하지 않은 물품은 과감하게 지금은 필요없으니 정 필요하면 그때 그때 구입을 하라고 조언해주시더군요.
솔직히 돈이 모자라 사고 싶어도 못샀겠지만요.
오늘도 신발과 바지는 결국--;

어떤분이 바지를 교환하러 오셨는데
사이즈도 진정 흔쾌히 교환해주시더군요.

가격도 현실적이고 제가 이번 조립을 위해서
정말 여러차례 질문을 했고 때로는 말도 안되는 고집같은것도 부렸지만
성심 성의껏 답변해주셨습니다.

이곳에서 여러 리뷰를 읽었는데
살때와 나중 서비스할때가 딴판인 샵도 많다고 하시는것 같은데
금천 mtb는 그동안 이곳에 올라온 리뷰에서도 읽을수 있었지만
내집처럼 드나들어도 좋을 샵인듯 합니다.
물론 저는 집이 무척멀어서--;

어디서 누가 샵 어디가 좋습니까
그렇게 물으면 금천에 가보세요 하고 말할것 같습니다.

좋은 제품 좋은 가격에 구입한것 같아 무지 기분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