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전부터 자전거를 탈때마다 조금씩 칼가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었습니다.
소리가 작고 그래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2주전 남산에서 다운힐하는데 소리가 너무 커 더이상 타고갈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급한데로 내려서 뒷브레이크 패드와 로터사이의 유격을 조정해서 소리를 조금 줄일 수 있었지만, 소리는 계속해서 발생했습니다.
지난주 야간 라이딩 할겸 수리도 할겸해서 자전거를 구입한 곳으로 갔지만 9시도 아직 안됐는데~벌써 문을 닫았더군요....그래서 염치불구하고 "송파삼천리"로 잔거를 끌고가서 아저씨에게 증상과 자전거를 보여드리니~척 보시면서 "음~로터가 먹었네~"하시더군요~그 다음 안으로 들어가서 연장 하나를 갖고 나오시면서~로터 휜곳을 "뚝~딱"잡는데~~2초...^^* "자~타봐~"하시더군요~반신반의 하면서 올라타보니~정말 신기하게도 소리가 나지 않터군요~
기타 샾 2군데를 전전긍긍했지만~잡지못했던 소리를 한방에~~~!!!
구입한곳이 달랐지만 친절하게 무료로~잔거 트러블 잡아주신 아자씨~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