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MTB 라이더는 아니구요.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직장인인데
얼마전 인터넷으로 구입한 자전거가 안장이 너무 날렵하고 딱딱한거 같아서
지나가는길에 온천역 건너편에 위치한 진보근MTB샵에 들러 왈바에서 추천된 안장을 구입하게 되었고 (저는 산악 자전거엔 별로 관심이 없었기에 부산에서 MTB샵은 사직구장 근처에 있는걸 얼핏 하나 본거 같고 여기도 처음입니다 ) 그리고 뒷바퀴의 림이 약간 틀어져 브레이크 패드에 걸리는거 같아 공임비 지불한 생각으로 림을 조금 잡아 달라고 했더니 아무말없이 해주시더군요.
샵에는 동호회원으로 보이는 분이 두분 계시고 사장님이신줄은 모르겠지만
30대 중반 정도로 살이 좀 찌신 분이 혼자서 땀을 많이 흘리며 작업을 하고 계시던데. 편안한 라이딩에 관심이 많은 저는 들린김에 쇼바형 싯포스트와 그립을 같이 구입하려고 했는데 쇼바싯포스트는 비추고 그나마 R사제품이 좋은데 그건 샵에 지금 없다고 그분이 말씀하시더군요. 그립도 괜찮은건 재고가 남지 않았서 사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럼..안장만 구입하겠습니다 라고 얘기하고 림 잡아주셨는데 공임비 얼마 드리면 됩니까?하고 얘기했더니 그냥 됐다고 하시길래 속으로 아..여기 참 괜찮은 샵이구나하고 생각하고 사장님 참 친절하시고 다음에 산악자전거 구입하게 되면 여기서 꼭 구입하겠습니다라고 말씀 드렸지만...근데 문제는 지금부터입니다.. 안장값을 지불하려고 안장 가격이 얼마냐고 물었더니 인터넷으로 보고 말해주신다고해서 기다렸고 보고 오시더니 45000원이라고 하시더군요..근데 문제는 진보근 MTB사이트에 올려진 가격을 저는 미리 알고 있었다는 겁니다..
45000 => 할인가 36000원.
기분이 좀 그렇더군요...그러나 림을 그냥 잡아주신것도 있고 해서 가격 지불하고 아무말 않고 나왔습니다..이런 경우는 뭐라고 해야 할까...비록 사소한 부품 하나값이지만 끝까지 양심적이었으면 좋았을것을..
곧 기백짜리 한대 뽑을 것 같은데 다시 그 샵을 이용해도 괜찮을까요..-_-;;
얼마전 인터넷으로 구입한 자전거가 안장이 너무 날렵하고 딱딱한거 같아서
지나가는길에 온천역 건너편에 위치한 진보근MTB샵에 들러 왈바에서 추천된 안장을 구입하게 되었고 (저는 산악 자전거엔 별로 관심이 없었기에 부산에서 MTB샵은 사직구장 근처에 있는걸 얼핏 하나 본거 같고 여기도 처음입니다 ) 그리고 뒷바퀴의 림이 약간 틀어져 브레이크 패드에 걸리는거 같아 공임비 지불한 생각으로 림을 조금 잡아 달라고 했더니 아무말없이 해주시더군요.
샵에는 동호회원으로 보이는 분이 두분 계시고 사장님이신줄은 모르겠지만
30대 중반 정도로 살이 좀 찌신 분이 혼자서 땀을 많이 흘리며 작업을 하고 계시던데. 편안한 라이딩에 관심이 많은 저는 들린김에 쇼바형 싯포스트와 그립을 같이 구입하려고 했는데 쇼바싯포스트는 비추고 그나마 R사제품이 좋은데 그건 샵에 지금 없다고 그분이 말씀하시더군요. 그립도 괜찮은건 재고가 남지 않았서 사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럼..안장만 구입하겠습니다 라고 얘기하고 림 잡아주셨는데 공임비 얼마 드리면 됩니까?하고 얘기했더니 그냥 됐다고 하시길래 속으로 아..여기 참 괜찮은 샵이구나하고 생각하고 사장님 참 친절하시고 다음에 산악자전거 구입하게 되면 여기서 꼭 구입하겠습니다라고 말씀 드렸지만...근데 문제는 지금부터입니다.. 안장값을 지불하려고 안장 가격이 얼마냐고 물었더니 인터넷으로 보고 말해주신다고해서 기다렸고 보고 오시더니 45000원이라고 하시더군요..근데 문제는 진보근 MTB사이트에 올려진 가격을 저는 미리 알고 있었다는 겁니다..
45000 => 할인가 36000원.
기분이 좀 그렇더군요...그러나 림을 그냥 잡아주신것도 있고 해서 가격 지불하고 아무말 않고 나왔습니다..이런 경우는 뭐라고 해야 할까...비록 사소한 부품 하나값이지만 끝까지 양심적이었으면 좋았을것을..
곧 기백짜리 한대 뽑을 것 같은데 다시 그 샵을 이용해도 괜찮을까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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